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민주당이 하다 하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무속에 근거해 결정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들고나오며 특검까지 해야 한다고 억지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청와대 이전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은 “민주당의 주장대로라면 청와대
1789년 7월 14일, 루이 16세는 자신의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
“오늘 사냥에서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 특별한 일이 없는 날이다”
저승에서는 아마 이날을 특별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7월 14일은 바스티유가 함락되며 프랑스 혁명이 시작된 날로, 지금은 그 나라의 최대 국경일이다.
세계사가 바뀌던 순간에도 루이 16세는 아내 마리 앙투아네트와
배우 고(故) 김수미가 별세한 가운데 이를 예언한 듯한 영상을 올린 무속인 유튜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한 무속인 유튜버는 ‘김수미 씨 정말 큰일 났습니다. 김수미 씨 저승사자가 보입니다. 김수미 앞으로 어찌 사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무속인은 김수미의 내년 사주에 대해 ‘대운’이 들어와 있다며 노인에게 대운은 ‘호상’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가 21일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은 장님이지만 칼을 잘 휘둘러 장님무사, 김건희 여사는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주술사”라고 얘기했다고 증언했다. 김 여사가 명 씨와 무속과 관련해 친분을 쌓으며 공감대를 이뤘다는 게 강 씨의 주장이다.
강 씨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증
최재해 감사원장은 15일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무속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관해 “그게 왜 위법인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감사원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사결정 이전에 무속인이나 민간인이 개입하는 문제가 있으면 위법 아닌가’라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원장은 “어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 후보 시절 ‘김건희 여사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겨냥해 “제가 이런 얘기를 했다면 징역 5년쯤 구형받지 않았겠나”라고 비꼬았다. 때아닌 구약성서가 화두에 오르면서 장내엔 잠시 웃음판이 벌어졌다.
구약성서가 등장한 건 전현희 최고위원이 “김건희 특
대중성ㆍ작품성 동시에 확보해야 중예산영화 흥행'살인의 추억'ㆍ'올드보이'…중예산영화 성공 사례"마니아적인 요소들이 더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해"
한국영화사에 대표적인 중예산영화가 있다. 바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다. '살인의 추억'은 제작비 41억 원에 누적관객수 525만 명을 동원했고, '올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겸 가수 이건주(43) 씨가 무속인이 됐다.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이건주는 2일 경기 하남시에 있는 한 굿당에서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최근 종영한 SBS '신들린 연애'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은행원 출신 무당 함수현과 '신남매'가 됐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귀신전' 1~4화가 11일 동시 공개됐다.
'샤먼: 귀신전'은 여러 사연을 가진 출연진들과 무속인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등장해 무속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담아내며 한국형 오컬트 다큐멘터리를 탄생시켰다.
'샤먼: 귀신전' 첫 화에서는 매일 귀신을 본다는 출연자 김수아 씨가 등장했다. 매일 밤 누군가가
솔로들을 한데 모으더니 '돌싱' 특집을 내고, 헤어진 연인들 사이에서 새 커플이 탄생하고, 남매가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끕니다. 요즘 연애 예능 프로그램(연프)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연프가 인기 예능으로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포맷과 소재를 시도하고 있는 겁니다.
이 중에서도 색다른 도파민으로 눈길을 끄는 연프가 있습니다. SBS '신들린 연애
민희진 대표가 입장문을 낸 가운데 하이브가 반박했다.
19일 하이브는 “중요한 법리적 판단을 앞둔 시점에 개인의 감정을 앞세운 입장문을 배포한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안타까움을 표한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아티스트가 본 사안에 언급되지 않길 바란다면서, 아티스트와 본인의 관계를 부각시키며 직접적으로 끌어들인 행태 또한 매우 부적절하다”라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갈등 이후 첫 공식입장을 냈다.
17일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 심리로 열린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서 방 의장이 작성한 탄원서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심문기일에서는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과 관련해 양측의 날 선 신경전이 오갔다. 민희진 대
개그우먼에서 무속인이 된 김주연이 신내림을 받을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우먼에서 무속인으로 전향한 김주연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김주연은 “무속인의 길을 가게 된 건 2년 정도 됐다. 뭔가 보이고 맞히고 그랬던 건 코로나19, 대통령 선거 이런 게 보이기도 했다”라
美 연방기관 ‘특별 우려국’ 지정‘종교 및 신앙’ 자유 침해 우려北ㆍ中ㆍ러시아ㆍ인도 등 포함이집트 포함 11개국은 감시국
미국 국제종교 자유위원회(USCIRF)는 1일(현지시간) 북한을 포함해 17개 국가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으로 지정했다. USCIRF는 미국 의회가 설립한 연방 기관이다.
이날 가톨릭뉴스통신사 CNA와 USCIRF 2024 연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주술 경영' 주장을 반박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어도어 공식 입장 발표를 위한 긴급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하이브는 이날 민 대표의 기자 회견에 앞서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민 대표가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해 온 것으로 드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인사와 채용 등 주요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했다고 알렸다. 특히 이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 민 대표와 카카오톡으로 경영 전반을 코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긴급보도자료는 민 대표의 긴급기자회견 직전 배포됐다.
하이브에 따르면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4월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에 따라 실천해야 하는 최소 열 가지 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참사 특별법’ 등의 수용을 촉구하면서 윤 대통령 본인에게 음주 자제와 무속인·극우 유튜버의 방송 시청 중단 등을 요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SNS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태원특별
무속인 여성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18일 충남 보령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A씨(50대)를 이날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10분경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B씨(30대)와 보령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다 B씨의 폭행하고 흉기로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가 “집에 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무속, 불교,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와 전통이 공존하는 나라,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신앙이 교차하는 방식은 흥미롭다”는 외신 분석이 눈길을 끈다.
22일(한국시간) 영화 전문지 인디와이어는 “‘파묘’(Exhumar), 올해 대한민국 최대 히트작의 놀라운 성공을 파헤쳐보자”
“‘더 잘 만들 걸’이라는 생각과 자괴감도 있었는데 주변에서 이런 시간이 살면서 또 안 올 수 있지 않느냐고 해줘서 마음 편하게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개봉 32일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한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24일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부담도 있고 어벙벙하기도 하다”며 이렇게 전했다.
이날 배급사 쇼박스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