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국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 촉진과 얼어붙은 내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촉진행사인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5월, 9월, 12월에 걸쳐 총 3회 진행되는 동행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조 원 매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패혈증 치료를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방법을 제시했다.
박완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택수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인호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권성훈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는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RAST)’ 기술이 기존 방법 대비 검사 시간을 평균 48시간 단축했다
해가 바뀌자마자 첫 번째 달이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갔다. 2월 달력을 펴니 반가운 글자가 눈에 쏙 들어온다. 2월 4일 ‘입춘’. 계절이 달력을 보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것은 아니지만, 따뜻한 봄이 온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렜다. 이제 한동안은 감기에 걸리지 않겠지!
2022년은 필자에게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사투’로 기억된다. 아직 추위가 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폐렴 증상도 완화시키는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의 길이 열렸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연구팀은 항바이러스 물질 인터페론 람다(IFN-λ)를 비강으로 흡입했을 때 코로나 감염 억제 및 폐렴증상 개선효과가 어떠한지 동물모델을 통해 연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증상이 발현하기 전부터 감염자의 상기도에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기업 HLB사이언스는 프랑스 식약처(ANSM)가 패혈증 및 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신약개발을 위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임상 1상은 프랑스 유로핀스 옵티메드(Eurofiins Optimed)에서 72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HLB사이언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세균살해는 물론 내독
삼진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이후 진통제인 타이레놀의 품귀현상에 반사이익을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레놀과 성분이 같은 제품인 '게보린쿨다운정'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월간 판매량은 2배로 뛰었다.
31일 삼진제약은 게보린쿨다운정의 판매량이 올해부터 지난해 월간 판매량의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게보린쿨다운정은 삼
전 세계를 뒤흔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결국 해를 넘기고 새해를 맞았다. 국내외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이례적인 속도로 탄생한 백신이 코로나19의 구원자가 될 지 주목된다.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 대열에 합류하면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집단면역을 기대하고 있다. 백신(vaccine)이라는 단어는 영국의 에드워드 제너가
경보제약이 램데시비르 보다 600배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 나파모스타트를 개발 중이다.
1일 경보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해 나파모스타트를 개발 중”이라며 “개발을 마치면 종근당에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나파모스타트는 기존에 혈액응고제와 급성 췌장염 치료제로 시판됐지만 8월 “
국내 연구진이 노화된 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 노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노화 현상을 막고 각종 노인성 질환을 사전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 생물학 연구를 통해 노화된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를 정상적인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
GC녹십자웰빙이 태반주사제에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대학교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페렛(족제비)에 인위적으로 코로나19
GC녹십자엠에스가 혁신기술을 확보한 해외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스위스의 바이오 스타트업 헤모튠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이다.
2017년에 설립된 헤모튠은 자성나노입자를 활용한 혈액정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주위에 자성을
GC녹십자엠에스는 스위스의 바이오스타트업 헤모튠(Hemotune, 대표 Lukas Langenegger)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이다.
헤모튠은 2017년에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자성나노입자를 활용한 혈액정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주위에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통해 바이러스와 세균,
필룩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바이오사업 영역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아울러 대장암 백신 임상 2상 재개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룩스는 미국 자회사인 바이럴진을 통해 진행해왔던 면역항암제 ‘Ad5.F35-hGCC-PADRE’에 대한 임상 2상이 곧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
KAIST는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와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 김성한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준용·안진영 교수, 충북대병원 정혜원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중증 코로나19 환자에서 나타나는 과잉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잉 염증반응이란 흔히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도 불리는 증상인데, 면역 물질
케이피엠테크과 텔콘RF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미국 바이오 기업에 투자했다.
케이피엠테크는 텔콘RF제약과 컨소시엄 형태로 총 400만 달러(약 49억 원)를 휴머니젠(Humanigen, Inc.)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피엠테크과 텔콘RF제약은 각각 230만 주씩 총 460만 주의 신주를 취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에 초점을 맞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코로나19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주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면역반응으로 사망…사이토카인 폭풍이란 = 코로나19에 앞서 유행했던 사스(SARS), 메르스(MERS), 에볼라, 조류독감 등의 감염병은
에스맥이 질병관리본부의 혈장치료 지침 확정 소식에 강세다.
에스맥은 자회사 다이노나가 혈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하는 항체 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에스맥은 전일 대비 85원(5.74%) 오른 1565원에 거래 중이다.
혈장은 혈액에서 적혈구나 백혈구, 혈소판 등 혈구를 제외한 액체로 여기에는 항체라고 불리는
에스맥이 자회사 다이노나가 혈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하는 항체 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 34분 현재 에스맥은 전일대비 18.48%(195원) 상승한 1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다이노나가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항체 개발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투비소프트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치료제로 면역 치료법이 주목받으면서 강세다.
투비소프트 계열 투비바이오신약연구소는 면역항암제 알로스타틴, 알로페론, 천연항생제 플립세븐을 중심으로 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알로스타틴은 알로페론 분자 구조를 변형해 사람 면역항체 구조와 유사하게 만든 신약후보물질이다. 자연살해세포(NK세포)·T세포
바이오리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의 감염내과와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와 계약을 체결했다. 약물위탁생산(CMO)은 한국콜마가 담당한다.
바이오리더스는 자궁경부상피이형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