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수도 테헤란 메라바드공항 인근에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 4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1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TV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경 타반항공 소속의 이란-141 여객기는 메라바드공항을 이륙한 직후 인근 아자드의 주거지역에 추락했다. 동북부 타바스로 향하던 사고 여객기는 어린이 7명을 포함해 40여 명의 승
이란의 수도 테헤란 메라바드 공항 인근에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4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1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TV가 보도했다.
이날 타반항공 소속의 이란-141 여객기가 총 4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이번에 사고 난 여객기 이란-141 기종은 우크라이나와 이란이 기술협력으로 생산한 소형 여객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