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우리 아이 장래희망이 ‘유튜버’래요. 어쩌죠? 와~ 일본에선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이미 유튜버라고요? 도대체 유튜버가 뭐길래 아이들 꿈이 돼 버린 건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1순위가 될 정도로 '인플루언서(Influencerㆍ영향력 있는 개인)'는 우리 사회에 하나의 트렌드로 떠올랐다. 단순히 취미생활로 개인방송을
홈쇼핑업계에 예능과 쇼핑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바람이 불고 있다. 상품 특성만 나열하는 방송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어려워지자 홈쇼핑업계가 다양한 상품에 펀(FUN)을 더하는 마케팅으로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20일 밤 10시 45분부터 진행한 ‘슈퍼마켓’ 방송에 슈퍼주
롯데홈쇼핑은 채널 다변화에 맞서 ‘개그맨 출신 쇼호스트’, ‘유튜브 스타’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쇼핑을 접목한 콘텐츠,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프로그램 등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달 8일부터 71세 뷰티 유튜브 스타로 유명한 ‘박막례 할머니’를 활용한 상품소개 영상 ‘막례쑈’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방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