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먹는 치료제와 같이 복용하면 안 되는 병용 금기 약물을 함께 처방한 사례가 1만26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금기처방 현황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1만2614건, ‘라게브리오’ 6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팍스로비드 병용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만 명대를 넘어섰다. 먹는(경구용) 치료제가 한때 '게임 체인저'로 기대됐지만, 국내 상황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환자는 17일 기준 총 8905명이다. 재택치료자가 718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병전담병원이
코로나19 경구 치료제가 조만간 국내에 도입된다. 우울증과 간질, 결핵, 전립선암 치료제를 복용하는 이들은 팍스로비드 투약에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보건당국과 제약업계에 따르면 13일 팍스로비드 계약분 2만 명분이 국내에 반입되면 14일부터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첫 도입과 함께 처방 대상·
결핵 치료제인 ‘리팜피신’을 함유한 의약품 중 니트로사민 계열 불순물(MNP)가 초과 검출됐지만 건강상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관에 ‘리팜피신’ 함유 의약품을 계속 처방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가 ‘리팜피신’ 함유 의약품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니트로사민 계열 불순물(MNP)이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지만,
바이오니아의 ‘현장형 분자진단장비를 이용한 약제내성 결핵 진단키트 개발 프로젝트’가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RIGHT Fund :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 라이트펀드)의 1차 투자 프로젝트에 추가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라이트펀드는 한국 정부, 한국생명과학기업, 해외투자자 3자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는 바이오니아가 FIND(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 국제결핵연구소(ITRC)와 공동으로 연구하는 ‘현장형 분자진단장비를 이용한 다제내성결핵 진단키트 개발 프로젝트’를 1차 투자 대상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결핵의 사망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약
동아에스티는 경구용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주성분:싸이크로세린)’을 WHO에 확대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시한 2014년도 결핵치료제 국제입찰에서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로 선정됐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사업부문 2순위에 그쳤던 동아에스티는 2014년도 입찰 결과에 따라 글로벌 사업부문에 184%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 환자가 지난해 4만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2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 신규환자는 총 3만9545명으로 전년(3만9557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10년(3만6305명)과 비교해선 3000명이나 증가했다.
인구10만명 당 신규환자 발생률은 78.5명으로
동아제약은 국내 최초로 경구용 결핵치료제인 ‘크로세린’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우수의약품 PQ (사전품질인증)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전품질인증(PQ)은 WHO가 정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한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인증으로 인증시 세계보건기구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입찰에 공급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