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절망이었다. 2014년 가을은 한국 야구의 씁쓸한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계절이다. 리틀리그 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의 해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리틀 야구 우승 후 17일 만이다.
한국 리틀 야구 대표팀(12세 이하)은 지난 1985년 우승 이후 29년 만에 리틀 야구 세
한국 리틀야구가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시카고 대표팀과의 결승전에서 8-4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984년과 1985년에 우승을 차지한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지만 29년만에 우승을 재탈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