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은 7일 북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리영직(3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 태생의 재일교포인 리영직은 2015년과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등 북한 국가대표로 A매치 2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선수다. 2014년엔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서서 북한이 한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위태롭던 북한은 후반 31분에는 리영직이 핸드볼 파울로 퇴장하면서 자멸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32분 알 아비드의 골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북한을 꺾고 아시안컵 본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1승 1패를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티켓을 노린다.
한편, 이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