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9월 설립된 신한중공업은 선박 거주구(데크하우스), 해양 시추설비 거주구(리빙쿼터) 등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설비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2007년 9월 대우조선해양에 인수됐다.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신한중공업 지분은 지난달 기준 89.22%이다.
신한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에 인수된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모회사 일감이...
리빙쿼터 작업은 해상 원유생산설비 근무자들의 업무·주거공간으로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상당히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주방기구, 침구류 등은 물론 헬기 이·착륙 시설까지 다 갖춰야 하며 해상 유전지역에 수십 년 간 붙박이로 고정된 상태로 가동되기 때문에 품질·내구력이 우수해야 한다.
현대중공업은 리빙쿼터 착공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상...
초대형 조선기자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세진중공업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282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9%, 5%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세진중공업은 지난해 이미 약 5680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23%의 성장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익 또한 6%의 영업이익률과 3%의 순이익률로 관련...
이의열 세진중공업 대표이사는 "당사는 국내 메이저 조선사의 데크 하우스 및 LPG 탱크를 독과점 체제로 소화해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선체의 상갑판인 어퍼 데크 유닛(Upper Deck Unit)과 해양 호텔로 불리는 리빙 쿼터(Living Quarter) 등 다양한 초대형 부품을 제작하고 있다"며 "코스피 시장 입성을 통해 뛰어난 생산 능력과 재무 안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