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을 누르고 우승한 일본은 에이스 커플인 류 리쓰코-호리 코토네를 비롯해 니시야마 유카리-시모카와 메구미, 키쿠치 에리카-와타나베 아야코 등이 모두 이겨 2연패 청신호를 밝혔다.
유럽투어는 이투리오스-보이노가 한국을 상대로 승점을 올리고 노장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가 나나 마드센(덴마크)이 호흡을 맞춰 호주의 사라 켐프-스테이시...
올해 2승을 따내 상금랭킹 3위를 차지한 류 리쓰코(29)가 일본 대표팀의 리더다. 올해 JLPGA투어 상금 1, 2위가 이보미, 신지애 등 한국 선수라서 류는 사실상 일본의 골프 여왕이다.
통산 17승을 올리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일본 대표 선수로 출전했던 노장 오아먀 시호(39)를 비롯해 니시야마 유카리(33), 시모카와 메구미(32), 요시다 유미코(29), 기쿠치...
쳐 류 리스코(일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서 이겨 2연패를 달성했다.
이보미는 우승 상금 1800만 엔을 보태 올 시즌 상금 1억7300만 엔을 돌파했다.
JL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을 올린 이보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영구 시드도 확보했다.
이보미는 17번홀까지 1타차 단독 선두를 지켰지만, 리쓰코가 18번홀(파4)에서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
다음은 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순위.
1위 신지애(한국) 5363만5000엔(약 5억4000만원)
2위 김하늘(한국) 5105만6666엔(약 5억2000만원)
3위 이보미(한국) 4871만3333엔(약 4억9000만원)
4위 와타나베 아야카(일본) 3644만8066엔(약 3억7000만원)
5위 류 리쓰코(일본) 3402만1000엔(3억5000만원)
3위는 이보미, 4위는 와타나베 아야카(일본), 5위는 류 리쓰코(일본)가 차지했다.
신지애는 또 평균타수에서도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신지애는 올 시즌 평균타수 70.73타를 기록, 1위 이보미(70.17)와 2위 김하늘(70.6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신지애는 올 시즌 악사레이디스부터 3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선 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류 리쓰코(29ㆍ일본)가 이보미(28ㆍ혼마골프)를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류는 14일 일본 후쿠오카컨트리클럽 와지로코스(파72ㆍ6323야드)에서 열린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ㆍ약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신지애...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류 리쓰코(일본)와 공동 3위다.
역시 5타를 줄인 베이브 리우(대만)와 오키 세이라(일본)은 각각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베이브 리우는 올해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유일한 JLPGA 투어 선수다.
신지애(28ㆍ스리본드)는 159포인트를 얻어 3위를 마크했고, 와타나베 아야카(23)와 류 리쓰코(29ㆍ이상 일본)는 각각 152포인트와 129포인트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김하늘은 이번 대회 3위를 차지하며 900만엔(약 9000만원)의 상금을 획득, 시즌 상금 4157만엔(약 4억2000만원)으로 이보미(3923만엔ㆍ약 4억원)를 2위로 밀어내고 상금순위 1위로 도약했다....
4위는 류 리쓰코(일본ㆍ256.2야드)가 차지했고, 이보미(28ㆍ혼마골프)는 255.7야드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9번홀(파5)과 10번홀(파4)에서 계측됐다. 박성현은 대회 첫날 265야드와 273야드를 날렸고, 둘째 날은 256야드와 270야드를, 3라운드에서는 248야드와 274야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박성현은 대회 셋째 날 한 타를 잃어 중간...
기쿠치 에리카, 류 리쓰코(이상 일본)와 1번홀(파5)에서 출발한 이보미는 첫 홀 버디 후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냈고, 7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각각 버디를 더해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1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남겼다.
이보미는...
이보미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역대 총상금 6억엔(약 60억원)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이번에도 최종 4라운드 고비를 넘어야 한다.
한편 이보미는 이 대회 2라운드에서 기쿠치 에리카, 류 리쓰코(이상 일본)와 한 조를 이뤄 티오프했다. 흰색 모자와 흰색 베스트, 흰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출전했다.
대회 첫날 이보미는 기쿠치 에리카, 류 리쓰코(이상 일본)와 한 조를 이뤄 오전 11시 51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이보미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상금 6억엔(약 60억원) 돌파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이보미는 대회 1라운드를 앞둔 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하지만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메이저...
이번 대회에는 JLPGA 투어 상금순위 1ㆍ2위 이보미(혼마골프)와 김하늘(이상 28ㆍ하이트진로)을 비롯해 LPGA 투어 상타왕 렉시 톰슨(미국), 일본의 자존심 와타나베 아야카, 우에다 모모코, 하라 에리나, 류 리쓰코(이상 일본) 등 JLPGA 투어 대표 주자들이 총 출전한다.
무엇보다 한ㆍ미ㆍ일 3국의 장타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톰슨과 박성현은 미국과 한국...
이 대회에는 이보미, 김하늘을 비롯해 신지애(28ㆍ스리본드), 이지희(37), 안선주(29), 테레사 루(대만), 와타나베 아야카, 우에다 모모코, 하라 에리나, 류 리쓰코(이상 일본) 등 JLPGA 투어 대표주자들이 총 출동, 양보할 수 없는 샷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거기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장타왕 렉시 톰슨(미국)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류 리쓰코, 와타나베 아야카(이상 일본)와 같은 조로 출발한 이보미는 2번홀(파4) 버디 후 5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홀(파4)과 8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3번홀과 15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하며 전날 공동 23위에서 2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후루야 교코, 아오키 세레나(이상...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류 리쓰코(일본)와 공동 2위다.
한 달 만에 JLPGA 투어에 복귀한 이보미(28ㆍ혼마골프)는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와타나베 아야카, 하라 에리나(이상 일본)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배희경(24)과 황아름(29)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배희경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2라운드까지 안선주에 한 타차 단독 선두였던 류 리쓰코(일본)는 1번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며 안선주와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반면 안선주는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류에 한 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저력의 류는 7번홀과 8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안선주를 제치고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에도 뜨거운 우승컵 경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