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행사에서 자국 선수에게 강제로 입맞춤한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로이터, AFP 등 외신은 스페인 검찰이 루비알레스에게 성추행 혐의 1년, 강요 혐의 18개월 등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27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루비알레스는 지난해 8월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스
스페인에서 한 남성이 뉴스 생중계를 하던 여기자 신체를 만졌다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전날 생방송 중이던 여기자를 추행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다. 피해를 당한 여성은 콰트로 텔레비전의 이사 발라도 기자로 당시 마드리드의 한 거리에서 강도 사건을 보도하고 있었다.
당시 보도
여자 축구 선수에게 기습 입맞춤을 했다가 90일 직무 정지 징계를 받은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됐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최고 형사 법원의 검찰은 이날 루비알레스의 행동이 성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 법원은 “국립법원의 검사가 성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이번 사안의 사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남미지역 광물자원 개발 노력이 칠레, 볼리비아에 이어 콜롬비아에서도 빛났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콜롬비아에 연산 27만톤 규모의 석유 수송용 강관(API) 공장을 설립한다.
정 회장은 강관공장 설립과 철강·자원개발 사업 관련 투자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MOU)를 9월 중순 체결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다른 기업과 합작해
정준양 포스코 회장(왼쪽)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포스코의 콜롬비아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포스코는 8일 전했다.
정준양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대통령 관저를 예방한 자리에서 콜롬비아의 자원개발, 인프라 건설, 철강분야 투자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산토스 대통령은 상호 협력 방안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