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맛있고 예쁜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디저트노마드족이 늘고 있다. ‘디저트노마드’란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와 디저트가 결합된 합성어로, 이들은 먹고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공유하는 즐거움도 중요시한다. ‘#디저트’로 태그된 게
백화점이 디저트 브랜드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디저트를 찾아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 이른바 ‘디저트 노마드족’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식품관 매출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지역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팝업스토어 형태를 통해 테스팅 베드로 활용하는가 하면, 정식 입점해 식품관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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