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강원 지역의 ‘괄목할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착공식에서 기념사에 나서 “다양한 교통망이 촘촘히 연결되면 강원 지역은 관광·첨단산업의 거점으로 괄목할 성장을 하게 된다”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해 진정한 지방시대, 강원
2027년에는 준고속철도인 KTX-이음을 타고 용산에서 속초까지 99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강원도 속초 엑스포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지자체, 공사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식을 개최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용산)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를 연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에 따른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도,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청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은 김한영 공단 이사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확인하고
GTX-B 춘천 연장ㆍ동서고속화철도 약속 이행 거듭 강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일 강원 지역을 방문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연장, 춘천-원주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완공 등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약속과 민생의 행보’로 강원 춘천역을 방문, “우리 과학기술이 많이 발전했기 떄문에 이제는 강원의 발전을 위해서 날개를 달아줘도 대
지난 30여년간 답보를 되풀이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마침내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정부 공약사업인 춘천~속초 철도건설의 사업 타당성이 통과됨에 따라 조속한 시행을 위해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시행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
박근혜 대통령이 강원도를 방문해 지방공약 사업을 경제성보다 국가차원에 전략적으로 선택하겠다는 발언으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난감해졌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현 부총리가 지난 5일 지방공약가계부 발표 때 지역공약 신규사업은 경제성을 검토한 후 재기획해서 추진하겠다는 것과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24일 첫 광역지방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