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유료방송 발전방안 제2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1차 토론 때 나왔던 제안 대부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업계 간 이견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유료방송 발전방안 2차 토론회를 열고 지난달 1차 연구결과를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각계 의견을 수렴해 권역 제한 폐지 등을 놓고 절충안을
미래창조과학부가 '유로방송 발전방안 제2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1차 토론 때 나왔던 제안 대부분이 수용가능한 것으로 판단돼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앞서 토론회서 나왔던 케이블TV 권역 폐지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는 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유료방송 발전방안 제2차 공개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케이블TV 업계가 위기극복을 위해 이동전화 다회선 상품을 출시하고, 지역기반 서비스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위기탈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케이블TV 비상대책위원회는(비대위) 5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소비자 편익증대와 방송산업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새롭고 강력한 매체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기의 케이블 업계를 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케이블TV 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결합상품 동등할인’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사업자의 마케팅 수단을 지나치게 제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 위원장은 23일 경기도 정부 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초고속인터넷-IPTV 등의 상품 결합 시 할인율을 똑같이 맞추는 이른바 동등할인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결합상품으로 소비자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결합상품 허위·과장 광고를 한 사업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여전히 불법 광고가 판을 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9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케이블TV방송사 대표들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고 결합상품 제도를 개선할 것을 발표했다. 케이블업계는 성명서를 통해 허위·과장 광고
케이블TV업계가 이동통신 결합상품 공정경쟁과 이용자 후생을 위해 개별상품 요금(공정가치) 비율에 따라 할인하도록 하는 ‘동등할인’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면서 공정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동등할인’ 제도라는 설명이다.
윤두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케이블TV방송사(SO) 대표들은 9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케이블TV업계에 불거지고 있는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 위원장이 밝힌 관련 현안은 케이블TV업계를 둘러싼 이통사 간 결합상품 갈등, 지상파 재전송 문제 등이다.
최 위원장은 24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임원진, 5대 MSO 대표 등과 케이블TV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케이블TV업계가 억눌린 분노를 터뜨렸다. 애써 만든 방송콘텐츠를 이동통신사들이 결합상품이라는 명분아래 공짜로 퍼주면서 생긴 불만이다. 케이블TV업계는 이통사들이 판매하는 결합상품에 방송을 무료로 얹어주면서 생존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동등할인 제도라고 입을 모았다.
2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케
케이블TV업계가 통신사의 결합상품에 묶여있는 방송콘텐츠의 공짜 마케팅 중단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케이블TV업계는 결합상품에 포함된 각 상품별로 동등한 할인율을 적용하는 동등할인제도 도입을 요구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윤두현)는 23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신사의 ‘공짜마케팅’이 미디어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촉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결합상품 제도개선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각 사업자별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충분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쳐 판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2일 방통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이 결합상품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접근방식이나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각 사업자별의 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세웠
SK텔레콤과 시민단체, 유선방송 사업자가 결합상품 규제를 놓고 팽팽한 논쟁을 벌였다. SK텔레콤은 결합상품이 소비자의 편익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나머지 패널들은 공정 경쟁에 위반되므로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 국회의원이 19일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한 '이동통신시장 결합상품관련 정책토론회"에서 결합상품 규제에
케이블TV업계와 통신업계에서 SK텔레콤의 결합상품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의 결합상품에 대한 '반SKT' 진영이 구축된 셈이다. 특히 케이블TV업계는 사활을 걸고 불공정한 결합상품 경쟁구도를 공정한 구도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다.
19일 케이블TV업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결합상품 제도개선'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