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열대성 어류 ‘파랑돔’의 수가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랑돔을 비롯한 열대성·아열대성 어류가 울릉도 연안 어류의 60% 가까이 차지했다.
21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울릉도 수중 관찰 지점 한 곳에서는 2년 전 가을 10여 마리가 발견된 파랑돔이 올 가을 100여 마리로 증가했다. 파랑돔 외에
독도 해역에서 열대ㆍ아열대 해양생물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독도 남서해역에서 정향돌산호과의 한국미기록종을 발견하고 ‘둥근측컵돌산호(Paracyathus rotundatus)’로 명명해 국내 학회지에 보고했다고 16일 밝혔다.
KIOST 민원기 박사 연구팀은 우석대학교 황성진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22년 8월 독도 남
경상북도, 독도 새우 20만 마리 방류어업인 소득 증대…일본 '독도' 도발 대응 목적계속된 항의에도 꿈쩍 않는 일본·IOC
경상북도가 지난 3일 ‘독도 새우’ 20만 마리를 독도와 인접한 울릉도 해역에 방류했다. 울릉 해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함께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경상북도는 올해 초에도 울진 왕돌초 인근 해역에 독
독도 바다에서 오메가-3 성분이 다량 함유된 해양미세조류가 발견돼 어족자원 감소에 따른 어유(魚油)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독도 해역에서 서식하는 해양미세조류인 에프레니움 보라튬(Effrenium voratum)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밝히고 국제 저명학술지인 '지속
◇기획재정부
18일(월)
△부총리 08:00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련 경제부처 조율회의(비공개),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1차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2차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미주개발은행(IDB)을 통한 중남미 지역 코로나19 대응 지원(석간)
△포스트 코로나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항공대원들에 대해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영원히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영결식에 참석, 추도사를 통해 "다섯 분의 이름을 우리 가슴에 단단히 새길 시간이 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다섯 분의
이낙연 국무총리는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과 관련, 민간잠수사를 투입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이번 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차려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독도 해역에 익숙한 민간잠수사들을 동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 간 수색당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해군 등의
독도 해역에서 수습된 남성 시신 1구는 소방헬기 정비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색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수습한 시신 2구를 중앙119구조본부가 확인한 결과, 1구의 신원이 정비사 서정용 대원(45)으로 파악됐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유족에게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 수습된 시신에 대한 국과수 DNA 분석 결과는 4일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수색당
독도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나흘째인 3일 수색 당국은 사고 62시간여 만에 동체를 인양했다. 하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애초 무인잠수정으로 확인한 동체 내 실종자는 파손된 기체 일부와 함께 인양 중 유실된 것으로 판단됐다. 동체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추가 실종자 4명도 내부 수색 결과 발견되지 않았다. 수중 수
응급환자 이송 중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의 동체와 꼬리가 절단된 채 110m가량 떨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일 오후 수색 진행 상황 브리핑을 통해 해군 청해진함에 탑재한 무인잠수정(ROV)과 해군 잠수사 등을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현장에 투입, 헬기 동체 반경 300m 지점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됐다.
2일 수색당국에 따르면 이날 헬기 추락현장 수색 과정에서 동체가 발견된 해역에서 동체 안에서 2구, 동체 밖에서 1구 등 총 3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전날 동체 밖에서 해저면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된 1구를 포함한 집계다.
이들은 모두 실종자로 추정되며, 이 중 1구는 인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2일 수색당국에 따르면 이날 헬기 추락현장 수색 과정에서 동체가 발견된 해역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고, 이 중 1구를 인양 완료했다.
시신은 헬기 동체 안에서 2구, 동체 밖에서 1구가 각각 발견됐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취임 후 최대 성과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과 수협 사업구조 개편, 유럽연합(EU) 불법조업국(IUU) 지정 최종 해제를 꼽았다.
유 장관은 해양수산 전문 변호사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당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수산대학 유치와 국적 크루즈 선사 출범에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수산 전문인력의 산실로
대통령의 8·15 경축사, 별 관심이 없었다. 뭐가 있을 것 같지 않아서였다. 그나마 관심이 있다면 한일관계였다. 이 역시 대단한 것을 기대해서가 아니었다. 아베 총리의 담화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 궁금했다. 일종의 흥밋거리였던 셈이다.
소감이 어땠냐고? 글쎄? 일본 정부의 역사인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잘 지켜보겠다는 것, 그게 다였다. 밥 먹으러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종 생물 5종이 독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와 자원관은 2013년부터 독도의 자생 생물을 연구한 결과, 8월 초 기준으로 총 1576종의 생물이 독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견된 신종은 무척추동물에 속하는 요각류 2종(가칭 독도쿠울노벌레, 큰꼬리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됐던 우리나라 독도 주변 해변에 서식하던 바다사자 일종인 강치가 비록 이름만이지만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오게 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해 독도해역의 해저지형에 ‘강치초’라는 이름을 붙이고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강치초’로 불리게 될 이 해저지형은 2014년 국립해양
정부는 4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군의 해상 초계기 2대와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경비함 1척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권기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이 관계부처 합동
독도 해역에 서식하는 도루묵은 동해 연안에 서식하는 것과 같은 무리인 것으로 판명됐다.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독도와 동해 연안에 서식하는 도루묵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계군에 속하는 같은 집단임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계군은 한정된 공간에서 암컷과 수컷 뿐만 아니라 치어와 성어가 함께 어울려 영속적으로 세대를 거듭해 유지·보전할 수 있
12일 해양수산부는 독도해역 지형, 어족 등 생태환경과 수중경관을 생생하게 그린 독도 바닷 속 생태지도를 우리나라 최초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08년부터 조사를 해왔던 독도 해역 가운데, 수중 경관이 빼어나고 해양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큰가제바위, 독립문바위, 해녀바위, 혹돔굴, 동도연안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생태지도 제작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