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이하와 40대가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고용보험 가입자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개월 연속 감소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10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9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8000명(1.4%) 증가했다. 19만4000명 증
제너시스BBQ그룹의 치킨 브랜드 BBQ가 북미, 남미에 이어 세계 인구 1위 인도에 진출하며 서남아시아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한국 치킨 브랜드 최초로 섬나라 바하마에 진출한 이후 열흘 만의 낭보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인도 바라마티 아그로(Baramati Agro)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 MF) 계약을 체
8월 비경활인구·비임금근로 부가조사'쉬었음' 2030 청년세대 7.2만명 증가"수시채용·경력 선호…취준시기 분산"
일도 구직도 하지 않고 '그냥 쉰' 20·30대 청년이 올해 8월 기준 75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것을 '쉬었음'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불규칙적인 수시채용, 경력직을 선호하는 최근 고용시장 추
160조 원 규모의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표하는 박람회가 열렸다.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개최됐다. 박람회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인 300여 개 브랜드, 50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 모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에 실질임금이 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다만, 명목임금 증가율은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31일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8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8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387만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3.4%(12만8000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사상
통계청 '9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생산 0.3%↓·소매판매 0.4%↓...설비투자는 8.4%↑동행지수 순환변동치 0.1p↓…7개월째 반등 못해
9월 생산과 소비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건설투자 지표도 전월 대비 일제히 감소했다. 다만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에 힘입어 반등했다.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폭 떨어져
9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설비투자는 반등하며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건설기성 등 건설투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6으로 전달보다 0.3%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8월 1.3% 늘면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9월 다시 감소세로 돌아
백종원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1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들어왔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주관사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양일간 진행한 더본코리아 청약에 67만3421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수량은 6억9551만9240주, 청약 경쟁률은 772.80대 1를 기록했다. 공모가가 3만4
KDI 현안분석"2017~2024년 온라인소비 비중 14%→27%…물가 2.4%↓""온라인소비 1%p 증가시 1~2분기 후 고용반응 극대화"
온라인 소비 확대가 공급자 측의 비용 절감과 경쟁 촉진을 통해 상품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반면 도소매업 등 일부 업종 고용에는 일정 기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기관에서 빚을 진 65세 이상 자영업자는 부채 규모가 연 소득의 10배를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들은 평균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소득은 낮으나 총부채 잔액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출 상환 여력 대비 부채 부담이 클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현열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고령층 자영업 차주의 부채 현황과 시사점'
한은, 24일 ‘2024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발표전기대비 0.1% 증가…8월 전망치 0.5% 크게 밑돌아수출, 전기대비 0.4% 감소…2022년 4분기 이후 감소 전환민간소비·설비투자 증가 전환…내수, 0.9% 증가 전환“2024·2025년 연간성장률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져”
3분기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내수 침체 여파로 기업들의 11월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하면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4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1월 BSI 전망치가 91.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한은, 23일 ‘2023년 연간 기업경영분석 결과’ 발표매출액증가율, 마이너스 전환…2010년 편제 후 최저치이자보상비율 191.1%…2009년 편제 후 최저치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 42.3%…역대 최고치 전년과 같아“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 수익성 지표 안좋아”
작년에 기업 10곳 중 4곳이 금융이자를 제대로 갚지 못한 취약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려 2만4000t(톤)을 공급하고, 배추‧무 등 김장채소는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 민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김장 성수기의 공급량을 확대해서 김장 재료 수
다니던 회사인 쿠팡 몰래 유관회사를 차려 35억 원의 수익을 낸 직원에게 법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법 5-2민사부(김대현 강성훈 송혜정 판사)는 쿠팡 주식회사가 자사 직원이었던 이 모 씨와 이 씨가 설립한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 씨는 쿠팡에게 업무상 배임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6개월째 '내수회복 조짐' 진단
정부가 18일 수출과 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 속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을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설비투자·서비스업 중심
중소기업중앙회은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 160여 명이 참가하는 '노란우산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로, 중앙회와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원 확대를 위해 노란우산 제도개선, 홍보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노란우
하이트진로그룹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 서영이앤티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사 비앤비코리아를 품었다. 식음료 사업을 뛰어넘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수를 결정한 것이다.
서영이앤티는 최근 비앤비코리아와 SKS PE 간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서영이앤티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다음 달 청년·여성·중장년 등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제2차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부문별 고용 상황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어려움이 큰 부문에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
통계청, 9월 고용동향취업자 수 3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건설업 5개월째 감소…도소매 10.4만명↓청년층 취업 16.8만명↓…23개월째 감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4만4000명 늘어 3개월째 10만 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률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지만 업황이 악화한 건설업과 도소매업 고용 부진이 증가폭을 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