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진출팀들은 대체단백질 세포배양소재, 귤껍질 식물성 가죽소재, 유통 플랫폼, 스마트팜, 농업용 자율주행 시스템 등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들은 최종 결선에 앞서 벤처캐피탈과 엑셀러레이터로부터 1대 1 멘토링과 함께 프로그램, 전시․판로지원, 기업홍보(IR) 역량강화 컨설팅 등 교육을 지원받으며 성장한 결과를...
신수경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헌터라제 장기 투여 시 지속적인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됐고, 2형 점액다당류증(Mucopolysaccharoidosis Type II, MPSII) 환자에 대한 효소 대체 요법으로서 이두설파제를 투여받은 환자들이 헌터라제로 안전하게 전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헌터라제는 GC녹십자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는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40.7%, 복수응답)가 1위였다. 상여금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선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사정상 지급 여력이 없어서’(28%),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4%), ‘위기경영 중이어서’(17.5%),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9.8...
자녀 없이 결혼 5년 차를 맞은 이모(45)씨는 "신선식품 가격이 너무 올라 일단 부담이 되고 요리하기 귀찮은 날도 많아 아내와 함께 편의점 밑반찬을 자주 구매해 먹는 편"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반찬 상품은 고물가 여파로 인기가 급상승한 간편식 또는 밀키트의 '보완재' 혹은 '대체재'로도 기능한다. 소비자로서는 '집밥'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한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열린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에서 추석 성수품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가 대책은 3일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추석...
우리나라의 푸드테크 산업은 원재료 생산 및 대체식품 개발 부문에서 기술과 활용 수준이 미국·EU 등에 못 미치고 있지만, IT, 로봇 등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져 국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에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도로교통법’ 등이 개정돼 배달ㆍ물류 등을 위한 실외배송 로봇의 법적 정의가 마련되고, 도로 통행 및 공원 내...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있는 희소당으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알룰로스를 가공식품의 총 당류와 첨가당 표기에서 제외할 만큼 칼로리가 거의 없다. 또 과당과 유사한 단맛이 나고, 가열 시 설탕과 유사한 풍미를 낼 수 있어 차세대 대체 감미료로 평가받고 있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재발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고시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PHI-101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도출한 물질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ODD)을 받았다. 올해 7월...
특히 이번 상승세는 기술이전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등 뚜렷한 성과가 바탕이어서 의미 있다는 평가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약‧바이오주가 잇단 호재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반기 시작부터 글로벌 빅파마와 연이어 기술이전 계약하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고, FDA 승인과 상반기 실적 발표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금리 인하...
정부는 생육 기간이 짧아 물량 회복속도가 빠른 얼갈이배추, 열무, 부추 등에 대한 할인지원을 통해 대체 품목으로 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축산물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은 공급이 원활하다. 다만 그동안 폭염으로 생산성이 다소 저하된 달걀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생산성이 회복돼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바로 전주에는 공급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개발코드명 GC1134A/HM1542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살리실산을 대체할 여드름 완화 기능성 천연유래 소재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비고시 원료 허가를 획득했다.
코스맥스는 신규 여드름 완화 기능성 성분 '토타락신(Totaraxin™)'에 대한 식약처 비고시 원료 허가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토타락신은 뉴질랜드 자생 침엽수인 토타라 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농식품부는 “매년 국내 파프리카 재배를 위해 수입하는 외국산 종자 구입비는 100억 원에 달한다"며 "외국산 종자를 국산 종자로 대체하게 되면 외국에 지불하는 종자 로열티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에게 낯익은 포도 품종인 캠벨얼리(미국), 샤인머스캣(일본) 이외에 홍주씨들리스, 글로리스타 등과 같은 적색을 띠는 국산 신품종 포도 수출...
한국에 동물성 식품을 수출하는 국가의 안전관리 실태를 검증하는 수입위생평가 제도를 확대해 안전한 식품이 국내로 수입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관련 내년도 예산은 791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의약품 등 허가심사 자동화 체계 구축 ISP에 3억 원, 실험실 검사능력 강화에 183억 원, 동물대체시험...
송미령 농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정부와 농협이 각각 20만 톤과 10만 톤의 쌀을 격리한 것이 시장에 반영되면 쌀 가격 하락 추세는 멈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쌀 가격 하락세와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최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쌀 5만 톤을 추가...
이번 전시회에서 지에프퍼멘텍은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공전에 등재된 비타민K2를 중심으로 혈행 개선 효능이 있는 나토키나제 등 자사의 건기식 소재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비타민K2 MK-7(메나퀴논-7) 원료를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4가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회사의 비타민K2 브랜드 'MediQ7'의 차별화된...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거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성분이 포함된 아이스크림 제품은 수출 시 여러 통관 장벽의 제약을 받는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된다. 빙그레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유성분을 제외한 제품을 개발했다.
이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23일 나주 본사 구내식당과 카페에서 임직원들에게 가루쌀 제품 신메뉴를 선보이는 쌀의 날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해 사내 급식과 카페 메뉴에 가루쌀 신제품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나아가 국산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제품은 올해 신규 개발한...
기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약물 중 하나인 자큐보는 37번째 국산 신약으로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거쳐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뿐만 아니라 위궤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