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삼성1차'·'신반포26차' 등일반 재건축보다 사업속도 빨라정부·시 규제 완화에 관심 높아져"규모 작더라도 시장선점 효과"대형 건설사 잇단 '수주 도전장'
서울 시내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소규모 재건축’(미니 재건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재건축 사업이 각종 규제로 사업성이 나빠진 반면, 미니 재건축은 인센티브와 빠른 사업 속도가 장
금호건설이 올해 상반기 분양과 수주,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금호건설이 계획한 분양 물량은 6946가구다. 4170가구를 분양한 지난해보다 목표를 높여 잡았다.
금호건설은 올 상반기에 이미 4개 단지에서 3155가구를 분양했다. 이 중 세 곳에선 계약률 100%를 기록하며 '완판'(100% 분양 계약)에 성공했다.
올해 첫 분양 단
금호건설은 15일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대진빌라를 재건축해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로 아파트 3개 동, 17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16억 원으로 책정됐다.
대진빌라 부지는 부천 원도심에 자리 잡고 있어 부천역사쇼핑몰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로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
대규모 철거 없이 기존 기반시설을 유지해 노후불량주거지를 개선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서울 중랑구와 서초구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중랑구 면목동 173-2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이 이날 구의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주민이주가 이달 말부터 시작되며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