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총 8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식료품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소고기, 닭고기, 분유, 커피 생두 등에도 할당관세 0%를 적용하고 에너지바우처 단가를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정부는 8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근로복지공단은 겨울철을 맞아 건설일용근로자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요건을 완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정규직 근로자나 실업자가 4주(인터넷 원격훈련은 32시간) 이상의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직업훈련생계비 대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일감이 줄어드는 동절기(12∼2월)에는 2주 이상의 훈련을 수강할 경우에도 직업훈련생계비 대부를 받을 수 있다.
대부 요건
1개월 이상 직업 훈련을 받고 있는 실업자는 누구나 생계비를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노동부는 3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업훈련중 생계비 대부 요건'에 대해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실시된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는 비정규직 근로자와 실업자가 훈련에 전념해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2.4% 이율로 생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