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관련 물가가 치솟으며 주부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유통가에서는 고민 해결을 위해 관련 물량 확보에 나서는 한편 김장키트를 내놓는 등 김장철 시장 선점을 위해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배추 10㎏, 깐마늘 20㎏ 도매가는 지난 2일 기준 8343원, 15만6833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1ㆍ2인 가구용 DIY 김장 키트 '담채원 알뜰세트'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담채원 알뜰세트'는 천일염을 사용해 절인 배추(5㎏)와 무ㆍ양파ㆍ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양념소(2㎏)로 구성돼 간편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4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다양한 김치를 개발해 판매하는 '담채원'의 박대곤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9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박 대표는 2009년부터 유기농 김치 생산을 위하여 유기농가와 계약재배를 시작했다. 당시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던 터라 계약재배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는 충남지역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