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문종호 교수팀, 국제 학술지에 연구결과 발표
국내 의료진이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의 유용성’을 입증해 진단이 어려운 담도암 조기 발견 가능성을 제시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 연구팀(이윤나·신일상 교수)는 진단이 어려운 담도암의 조기 발견에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췌장·간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사용한 내시경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2명이 숨진 가운데 국내 의료계에서도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췌담도학회(이사장 김호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교수)는 24일 각 병원의 회원 의사들에게 보낸 권고문을 통해 담도내시경 기구의 오염을 차단하는 가이드라인 준수를
대한췌담도학회는 전체 회원들에게 담도내시경(ERCP)을 통한 슈퍼박테리아의 전염 가능성을 경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권고사항을 24일 알렸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FDA)과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가 최근 발표한 조치를 우리나라의 해당 의료진에게 빨리 알려 환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담도내시경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담도와 췌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지난 8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제3회 태평양 북서부 소화기학회 소화기내시경심포지엄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문 교수는 담도내시경검사의 발전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태평양 북서부 소화기학회는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소화기 관련 교수 및 의사들이 참여해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학회이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15일 심찬섭 의학과 교수가 세계적 의학·과학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출간하는 ‘내시경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ERCP)’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엘스비어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과 셀(Cell)을 비롯해 200년 넘게 개정판이 나오고 있는 해부학 교과서 그레이 해부학(Gray's Anat
세운메디칼이 중국시장 개척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세운메디칼 관계자는 1일 "중국 상하이 Eastern Hepatobiliary Hospital에서 열린 포럼에서 세운메디칼과 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가 공동으로 고안한 담도내시경 강의와 시연이 있었다"며 "참석자들의 호평과 관심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또 "금속배액관 제품인 스텐트의 담관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