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11kg 대형 운석
남극에서 11kg 대형운석이 발견됐다.
5일 극지연구소는 지난 3일 남극 장보과학기지에서 남쪽으로 300㎞가량 떨어진 엘리펀트 모레인 청빙지역에서 11kg 대형운석을 발견했다.
우리나라 연구팀이 그동안 찾아낸 남극운석 중 가장 큰 이 운석은 가로 21cm, 세로 21cm, 높이 18cm, 무게 11kg에 달하며 지난 3월 경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남극운석탐사대가 지난 1월 발견한 운석을 분석한 결과‘달 운석(lunar meteorite)’로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탐험대가 남극에서 달 운석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EW 12007’로 명명된 이 운석은 총 중량 94.2g(7×3x3cm)으로 한국과 이태리 공동탐사 중 우리측이 발견했고 양측
달 운석
우리나라 남극운석탐사대가 지난 1월 발견한 운석이 달의 운석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극지연구소가 밝혔다. 우리나라 탐험대가 남극에서 달 운석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견 당시 운석 표면은 지구 암석과 유사해 운석 여부 판별이 쉽지 않았으나, 전자현미분석(EPMA) 결과 ‘달 운석’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제운석학회에 등록된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