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4만㎘급 9% 니켈강 형식의 저장탱크 설계에 성공한 데 이어 2003년 평택생산기지 제 2공장 기본설계를 완료하며 막대한 비용의 외화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세계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삼척생산기지의 27만㎘ 저장탱크는 가스공사의 수년 간 노력 끝에 탄생한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의 집약체다.
천연가스 불모지에서 국민 연료화 시대를 열었단...
특히 극저온에서도 손상되지 않고 인장강도 등 기계적 특성이 뛰어나지만, 니켈강 등과 비교할 때 약 70~80% 수준의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IMO는 선박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LNG 등 극저온화물‧연료를 운송하거나 극저온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은 화물창와 연료탱크를 일정한 규격을 갖춘 소재로 건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이어 "앞으로 국내외 조선소와 협력해 9% 니켈강이 적용된 중국 경쟁사의 LNG 연료탱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수주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납품으로 고망간강 적용 LNG 연료탱크의 기본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동성화인텍의 기술력이 검증됐다"며 "독자...
고망간강은 ‘9%니켈강’ 등 기존 소재보다 극저온환경에서의 성능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LNG 저장탱크, 파이프 등의 소재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LNG선 핵심 기자재 국제표준을 선점해 세계 1위 LNG선 건조국의 위상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9% Ni 후판 신강종에 대한 개발에 착수해 R&D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20년 3월 9% 니켈강 개발을 완료하고 당해 12월 KR(한국), ABS(미국), DNV(노르웨이·독일) 등 국내외 주요 9대 선급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제철은 2021년 2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용 소재로 9% Ni강 수주...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9% Ni 후판 신강종에 대한 개발에 착수해 R&D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20년 3월 9% 니켈강 개발을 완료하고 그해 12월 KR(한국), ABS(미국), DNV(노르웨이·독일) 등 국내외 주요 9대 선급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2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용 소재로 9% Ni강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LNG 저장 탱크용 극저온 철강재 9% 니켈강이 한국가스공사의 품질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
현대제철은 두께 6~45㎜, 최대폭 4.5m 9% 니켈강 제품의 품질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육상용 LNG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 너비 4.5m는 세계 최대 수준의 광폭이다.
9% 니켈강은 조선용, 육상 플랜트용 저장...
특히 영하 165도의 LNG를 담아두는 내조탱크는 극저온 환경을 견뎌내는 9%니켈강과 고가의 니켈계 용접재료가 사용된다.
극저온용 9%니켈강은 포스코가 1990년대 초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LNG 프로젝트에 공급해 왔으나, 용접재료는 작업 효율성 등의 문제로 전량 수입해 왔다.
포스코와 고려용접봉은 지난해 전략적 기술개발 협약을 맺고 9%니켈강용 국산...
지금까지 LNG 선박의 화물 탱크, 파이프 등은 △9% 니켈강 △오스테나이트강 △알루미늄합금 △오스테나이트 Fe-Ni 합금강 등 4개의 소재만을 사용했는데 고망간강도 사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고망간강은 기존 소재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성능이 우수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친환경 화물 운송 및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탱크 및...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개발이 완료돼 현재 성공적으로 건조되고 있는 9% 니켈강 LNG 연료탱크와 더불어 국제해사기구에서 규정한 Type A, B, C 탱크, 액화수소 연료탱크까지 전 제품군의 라인업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래 청정 무공해 연료인 액화수소 연료탱크 기술 기본인증을 획득해 시장 선점과 국내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주로 9% 니켈강이 LNG 저장탱크 제작에 가장 많이 쓰인다. 과거에는 해외 특정 철강사들만 이를 생산할 수 있어 국내 조선사들은 9% 니켈강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에 국내 철강사들도 소재 개발에 힘써왔다. 포스코는 1993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후, 품질 안정화를 거쳐 2007년부터 소재 생산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 최근에는 우리나라 조선 3사와...
21일에는 포스코 9% 니켈강을 적용한 세계 최초 친환경 LNG 추진 원료 전용선 운항에 성공했다. 포스코에너지는 광양 LNG 터미널에 20만㎘ 규모의 6탱크를 증설하고 있다.
최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현대중공업그룹과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포스코그룹 LNG 사업의 핵심인 미얀마...
포스코는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에 쓰이는 9% 니켈강을 국산화했다. LNG 추진선 건조 규모는 2020년 20조 원에서 5년 만에 6배 이상인 13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수소 사업도 강화한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수소 50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수소 사업에서만 매출 3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제철도 수소 생산 및...
포스코는 선박 제조에 필요한 후판 전량 및 그간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을 공급해 국내 친환경 선박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는 LNG 벙커링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LNG 추진선 도입을 고민하던 해운사(에이치라인해운)에 장기 운송계약으로 안정적인 물동량을 약속하며 상생을 실천하기도 했다....
최영욱 상상인선박기계 대표는 “당사는 세계 최초로 고망간강, 9% 니켈강 LNG 탱크 제작에 로봇 용접 기술을 적용하는 등 앞선 선박제조 자동화 설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PT. JSK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글로벌 LNG 선박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
LNG 연료탱크에는 극저온(-163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는 9%니켈강이 적용됐다.
또 LNG 추진선에 필요한 LNG 연료탱크와 연료공급시스템(FGSS), 이중연료엔진 등의 배치 및 설계를 최적화해 안전성과 컨테이너 적재 효율성을 높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18년 4월 EPS사로부터 총 6척의 동형 선박을 수주해 건조하고 있다. 이들...
포스코 광양·포항제철소는 현재 단일제철소로 조강생산 세계 1, 2위로, 자동차 외판용 고강도 도금강판, 태양광 구조물용 합금 도금강판, 극저온용 고망간강, 압력용기용 9% 니켈강 등 국내외 핵심산업에 고품질의 철강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질의 철강재를 기반으로 강재를 활용한 용접기술 및 엔지니어링 등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26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18만톤급 LNG추진선용 연료탱크 '하이식스'에 포스코의 9%니켈강을 적용해 극저온탱크의 핵심 소재 국산화와 공급 안정화를 구축했다.
이 LNG연료탱크가 탑재된 18만톤급 LNG추진 벌크선은 오는 2020년 11월 선주사인 에이치라인해운에 인도될 예정이다.
9%니켈강은 극저온(-163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LNG의 저장 및 이송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기존 탱크 제작에 사용되던 니켈강, 알루미늄 합금 등의 소재 대비 용접성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포스코가 2000년대 후반부터 10여 년 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했으며, 포스코가 자랑하고 있는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대표 제품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선박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또한 극저온 환경에 특화된 에탄 운반선용 니켈강 및 LNG 탱크용 철근 등 고부가 소재 개발을 통한 수익성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량 증가, 제품 가격 인상분의 반영 등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성장부문의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제품개발에 주력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