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투표에서 강 당선인은 781표 얻어, 조덕현 후보(464표)를 제치고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앞서 24대 회장 선거에도 출마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았고, 검증된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는 1987년 농협에 입사한 전통 '농협맨'으로 손꼽힌다. 입사 10년 만인 1997년 상무로 승진했고, 입사 20년 만인 2006년 만 44세 나이로 율곡농협 조합장에...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이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후보에서 사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최 조합장의 후보자 사퇴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최 조합장의 사퇴로 후보자는 7명으로 줄었다.
이번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농협법 개정 이후 직선제 방식으로 실시되는 첫 선거다. 투·개표는 이달 25일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종 후보 등록까지 끝나면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도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직선제로 변경되고 투표권을 가진 조합장들도 지난해 대거 교체되면서 차기 표심의 향방도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 후보 등록은 최종 8명으로...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13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는 영호남 후보들이 대거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회장 연임 규정이 담긴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어 현 이성희 회장의 도전 기회도 남아 있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일은 내년 1월 25일로 확정됐다. 예비후보 등록은...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내달 25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직접선거 방식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에 따라 이번 선거부터 총회에서 조합장 등 선거인(1111명)의 직접투표로 중앙회장을 선출한다. 과거 선거에서는 대의원 등이 간선제로 중앙회장을 뽑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1표를,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최 변호사는 “최근에는 북한이 무력행사를 하기보다는 심리전을 펼치는 경향이 있다 보니 문화교류국에서 시작된 사건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문해 주신 분…
▲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변호사
사법연수원 32기, 서강대학교 법학사, 법학석사서울중앙지검 검사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제1부장검사대검찰청 공공수사부 선거수사지원과장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보궐선거가 연내 첫 직선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회장 공석 시 60일 내 보궐선거를 시행해야 한다. 이번 보궐선거는 1291개 금고 이사장이 참여하는 첫 직선제로 치러진다.
그동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은 350여 명의 대의원이 투표하는 간선제로 선출됐다. 따라서 후보들은 지역 금고 이사장들을 만나 표심을...
농협중앙회장 연임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종협은 "중앙회장 연임제 적용 시 불안정한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앙회장 선거와 관련해 전체 회원조합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선제를 도입했고, 개정안에 회원조합지원자금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을 포함해 특정 후보에 유리하지 않도록 공정성도...
한종협은 "지난 2009년 이후 중앙회장 권력 분산을 골자로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신경분리, 회장 지위 비상임화, 인사추천위원회 구성, 선관위 위탁선거, 전무이사 권한 이양, 회원감사 조합감사위원장 이양 등 중앙회장의 독단적 의사결정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안정장치를 마련했다"며 "조합원의 의식수준 향상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농협중...
(ICA)의 농업분과를 담당하며, 1951년 설립돼 35개국, 42개 회원기관이 가입돼 있다. 4개 대륙별 부회장을 두고 있으며 한국 농협중앙회가 1998년부터 사무국을 맡아 개도국 농업협동조합의 육성을 지원하고 세계 협동조합 운동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6월 선거를 통해 치러진 최초의 ICAO 회장 선출에서 4년 임기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스페인 세비야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1951년 창설된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 세계 농업 협동조합의 상호발전과 협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35개국 42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단독 추대 형식으로 ICAO...
중앙회는 최초 설립 당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조직이기 때문에 지금도 정권과 뗄 수 없는 관계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 농협금융 회장직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예상이다.
진옥동 행장과 권광석 행장은 사모펀드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진 행장은 라임펀드 환매 사건으로 주의적 경고를 받은 상태다. 권 행장은 경영성과...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후보도 2016년에 같은 취지로 덕담한 것을 정말 어렵게 찾았다"며 이 전 대표가 지난 2016년 4월 농협중앙회장을 만난 뒤 SNS에 올린 게시글을 함께 공유했다.
이 전 대표는 당시 "호남 사람이 전국 조직의 중앙회장으로 선출되기는 몹시 어렵습니다"라며 "호남인들께 기쁨과 희망을 주셨습니다"고...
전체 1118개 회원조합 가운데 293개 대의원조합의 조합장만 중앙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현행 간선제 방식이 농협의 민주적 운영을 저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1987년 농협중앙회는 직선제를 도입했지만 2009년 농협법 개정으로 대의원에 의한 간선제로 다시 변경됐다. 지난해 1월 회장 선거를 앞두고 직선제를 위한 농협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농협중앙회장 직선제를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현행 대의원 조합장들이 농협중앙회장을 뽑는 간선제에서 현장 조합장들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의 전환했다.
부가의결권은 최대 2표까지 행사하되 세부적인 의결권 행사 기준은 시행령에 위임하도록...
다만, 2014년에 하영구 전 씨티금융지주 회장이, 2017년에 농협중앙회 출신 김태영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을 맡으면서 민간 금융회사 출신이 연달아 회장을 역임했다.
올해부터는 다시 관료나 정치권 인물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최근 사모펀드 사태로 당국의 입김이 거세진 상황에서 이를 조율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이...
그러면서 중기중앙회장 선거도 농협중앙회장, 수협중앙회장 선거처럼 중앙선관위에 의무적으로 위탁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기조합법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를 개정해야 한다. 또는 중기조합법에 선거운동 제한 규정, 벌칙 규정 등을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재 중기중앙회 선거는 중기협동조합법에 따라 임의위탁...
조직을 장악하고,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인사 물갈이는 농협회장 선거 이후 꾸준히 포착됐다. 앞서 김병원 전 회장도 2016년 당선 이후 주요 계열사 대표에게 사표를 제출받았다. 또 다른 농협 관계자는 “선거 조직이기 때문에 회장이 바뀌면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일부 교체되기도 했다”며 “과거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올해 24대 선거에서 유남영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은 임기 4년 단임제로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는 등의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공식적인 사임 절차가 완료된 직후부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당분간은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은행장...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결선 투표 끝에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는 조합장 대의원 293명 가운데 82표를 받았다. 유남영(64) 전북 정읍 농협 조합장은 69표를 기록했다. 두 후보는 결선 투표를 진행했고 이 후보는 177표를 받아 당선됐다. 유 후보는 116표에 그쳤다.
이 회장은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지역 조합과 회장 간의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