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1조927억 원)과 부산 진구 촉진2-1구역 정비사업(1조3274억 원) 수주액만 해도 2조 원이 넘는다.
올 3월부터 정비사업 수주에 시동을 건 현대건설은 △경기 성남시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6782억 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7740억 원) △서울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6340억 원) 등 주요 사업을...
남영동 업무지구2구역 재개발,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장위1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다.
대형 건설사의 경쟁 입찰이 성사된 곳은 용산구 남영동업무지구2구역 재개발과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까지 2곳 정도다.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마감된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서 DL이앤씨와 두산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빠르면 8월 중 총회를...
1조3274억 원 규모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노량진1구역 재개발(1조927억 원) △고양 별빛마을8단지 리모델링(4988억 원) △금정역 산본1동 재개발(2821억 원)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2238억 원) △서울 문래 대원아파트 리모델링(1277억 원) 등을 수주했다.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에 이어 롯데건설도 정비사업에서 9341억 원의 수주 실적을...
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은 같은 이유로 유찰을 겪다가 재입찰에서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입찰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조합도 1·2차 입찰에서 시공사를 찾지 못하다가,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찰에 현대건설만 참여했다.
일각에서는 건설사들이 공사비를 더 받기 위해 '조합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DL이앤씨 ‘아크로’는 부산 촉진3구역과 중동5구역, 광주에선 신가동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을 약속했다.
또 대우건설은 서울 비강남권 정비사업 중 핵심지로 꼽히는 흑석11구역과 노량진5구역 수주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사업을 따냈다. SK에코플랜트 ‘드파인’ 역시 부산에서 반여1-2구역과 광안2구역 등에 드파인 브랜드를...
노량진1구역 재개발은 노량진 일대 뉴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노량진동 일대 13만2132㎡에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아파트 29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게 되며, 사업비는 약 1조900억 원이다.
입지도 뛰어나 시공사 선정 전 많은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였던 곳이다. 지하철 1·9호선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의...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광주 오포 2차 공동주택과 주안 10구역 재개발 프로젝트 등 일부 도시정비사업의 진도매출재권이 증가하면서 미청구 공사 확대로 이어졌고 방배 신동아 재건축 사업, 노량진 3구역 재개발 사업 등 조합 대여금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주 오포 2차의 경우 작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입주하면서...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에 단독 참여한 포스코이앤씨가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사업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1구역에 가구당 최소 3억5000만 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지출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동작구 최고 분양가로 분양해 수입을 높일...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입찰했던 노량진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이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조합원들이 포스코이앤씨보다 타 건설사 브랜드를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어서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세웠던 포스코이앤씨로서는 체면을 구긴 셈이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삼성물산...
몇몇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시공사 선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설명회 단계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았던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션' 재건축 사업은 입찰에 나선 건설사가 없어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1구역'은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은 참여 건설사가 없어 유찰됐고, 2차에는 포스코이앤씨만 단독입찰했다. 결국 재선정에...
앞서 삼성물산, GS건설도 1·2차 설명회에 모두 참여하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중형 건설사들도 관심을 보였지만 입찰은 고사했다. 이는 낮은 공사비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조합이 제시한 수준의 공사비로는 실제 사업을 하기도 어렵다고 본다”며 “입찰에 나선 업체가 어떤 측면에서 사업성을 확보한 것인지 궁금할...
동작구 노량진 1구역 재개발은 최근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포스코이앤씨만 참여했다. 이곳은 포스코이앤씨가 수의계약으로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워낙 낮아진 상태라 기본적으로 조합이 제안한 공사비는 물론이고 경쟁 상황까지 까다롭게 따질 수밖에 없다"며 "대체로 어느 정도 이익이 확보되지...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포스코이앤씨만 참여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앞세워 시공사 자리를 따내겠다는 전략이다.
노량진1구역은 공동주택 2992가구,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 동을 짓는 총 공사비 1조9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지하철1·9호선...
서울시는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 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9호선 노량진역 사이에 있는 노량진 8구역은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987가구(공공 172가구, 분양 815가구)가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2017년 8월 통과한 이전 건축시므이 안에서 주동 계획을...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지는 노량진 뉴타운 8개 구역 중에서도 사업 면적이 가장 넓고, 평지에 가깝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역세권에 2992가구 대단지로 분양 수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때문에 GS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사들이 오랜 기간 홍보에 나서며 공을 들였지만, 막상 1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아...
서울시는 제1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 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있는 노량진 2구역은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총 411가구(공공 108가구, 분양 303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지난해 7월 건축심의 때 지적됏던 사항을 반영해 통경축을...
노량진 1구역 재개발조합이 제시한 3.3㎡당 공사비는 730만 원으로 최근 원자잿값 상승 등을 고려할 때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같은 날 있었던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2차 입찰에는 대우건설만 의향서를 제출했다. 9월 1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도 대우건설만 참여했다. 2차 입찰을 앞두고 진행된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과...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노량진1구역은 13만2187㎡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28개 동 299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노량진 뉴타운 최대 규모 사업장이다. 총 사업비는 1조 원 이상이다. '준강남' 입지에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역세권이란 게 강점으로...
노량진뉴타운은 1~8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을 추진 중으로 9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용산과도 인접해 재개발 이후 잠재력이 높단 평가다.
노량진1구역은 노량진뉴타운 8개 구역 중에서도 13만2118㎡로 사업 면적이 가장 넓고 평지에 가깝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1·9호선...
연내 여의도 공작아파트, 노량진 1구역 등 주요 사업지 입찰이 남아있지만 각각 대우건설, 삼성물산·GS건설 등을 제외하고는 적극적 입찰 검토를 하지 않는 상황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지금처럼 고금리, 자재비 인상에 따른 공사비 우상향 기조가 계속되면 마진을 떠나서 적자 현장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올해 다들 선별 주수,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