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분이 있는 업체들을 공공 발주 용역 입찰 담합에 가담시킨 산림조합중앙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산림조합중앙회와 넥스지오, 나노지오이엔씨, 포엠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억7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산림청이 2013년 3월~2018년 4월 실시한
검찰이 2017년 11월 포항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에서 촉발된 인재인지 규명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는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심지층연구센터와 포항지열발전, 사업 주관사 넥스지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앞서 지난 3월 경북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가 전 산업통상자원부장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규모 5.4)을 촉발시킨 포항 지열발전의 기술개발 사업 진행 과정과 부지 선정의 적정성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25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 발표 후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과정 등을 자체조사했으나
2017년 11월 경상북도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이미 지급된 피해보상 보험금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사들은 지진 촉발과 관계된 지열발전소 등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ㆍ롯데손해보험ㆍMG손해보험ㆍ흥국화재ㆍ삼성화재ㆍKB손해보험ㆍDB손해보험ㆍAIG손해
지열 발전이 2017년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정부가 관련 연구를 영구 중단키로 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영구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열발전을 위해 굴착한 지열정에 주입한 고압의 물에 의해 포항지진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안긴 지진(규모 5.4)이 인근 지역의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됐다는 최종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연 지진이 아니라 사실상 인재로 결론 남에 따라 정부를 상대로 한 포항 시민들의 손해배상 소송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5조 원대의 보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한지질학회가 주
코스닥 기업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바이오사업 강화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최근 에너지사용자이자 발주자인 개암이엔티와 142억 원 규모의 폐기물소각발전사업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3.6%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계약은 전주지역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넥스지오 등 4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장예비심사 청구기업은 하나금융8호기업인수목적(합병대상 모비스), 이베스트기업인수목적2호(합병대상 켐온), 넥스지오, AP시스템(분할재상장)이다.
모비스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핵융합 가속기 제어시스템을 설계하는 기업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기술특례상장)제도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2005년 도입된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지난 10여 년간 단 15개의 기업이 이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정도로 성과가 미미했다.
그러나 지난해 기술특례상장제도를 전면 개편하며 활성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非)바이오 기업도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훈포상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훈·포장 3명, 대통령 표창 2명, 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15명 등 총 23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훈포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유공자 훈장은 업계 및 종사자 사기를 북돋우려고 금탑으로 격상됐다.
이날 영예의
화산지대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지열발전이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주)넥스지오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고 국내 최초의 ‘메가와트(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상의 차가운물을 지하 5km로 보내서 물이 지하의 열(현재 160도 정도 추정)을 받
세중나모여행의 계열사 이너블루는 중국 청해성내 3개 규석광산에 대해 탐사를 한 결과, 대상 광산의 평균순도가 99%이상이며 총 매장량은 3437만톤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너블루가 지질구조 탐사전문업체인 넥스지오에 의뢰해 탐사를 진행한 최종보고서에서 확인된 것으로 국내 광물표준인 'KSE2801석회석 광량 계산기준규정'에 의해 산출된 것이라
세중나모여행의 자회사인 이너블루는 중국 청해성 인민정부와 지난 6월 25일 50년간 3000만톤 이상의 규석 채굴권 보장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중국 3개 광산에 대한 탐사를 진행, 10월말 종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너블루는 지난 5월 16일 세중나모여행이 12억원을 투자, 40.1%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규석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