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대리점법 시행 이전에 계약을 체결한 대리점도 공정거래법이 아닌 대리점법이 적용된다. 피해를 입은 대리점 간의 계약 갱신 시점이 다른 시장 상황이 반영된 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 12월 23일 당시 공급업자와 대리점 사이에 계약이 체결된 경우도 대리점법 적용이 가능한 ‘대리점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
남양유업 사태의 핵심 원인 중 하나인 ‘물량 밀어내기’ 관행을 없애기 위한 유제품업 모범거래기준이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제품 업체가 대리점에 거래상 지위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자 유제품 업체 및 대리점간 바람직한 거래기준을 제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기준은 유제품 업계에서 관행처럼 이뤄진 구입강제(물량 밀어내기)와 판
웅진식품 인수를 두고 겨루는 오리온과 빙그레의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빙그레 주가는 2분기 들어 13만15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20.9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오리온은 1083000에서 1085000원으로 0.18% 소폭 상승했으나 4월 중순부터는 우하향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대대적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