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초입부터 근육 자랑에 나선 거대 야당도, 무기력한 여당도 모두 꼴불견이다. 협치에 대한 기대는 사라지고 있다. 입법 지형으로 미루어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여간 무겁지 않다.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을 앞세워 그제 밤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상원’으로 통하는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요직을...
김 위원장은 “수도 평양의 남쪽 관문에 꼴불견으로 서 있다”라며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을 철거를 지시했다.
이후 북한 공식 무역·투자 전용 사이트 ‘조선의 무역’ 홈페이지에서는 한반도 이미지를 포함한 세계지도 그림이 지워졌고, 외국문 출판사가 운영하는 ‘조선의 출판물’ 사이트 첫 페이지에 있던 한반도 이미지도 최근 삭제됐다.
또 일본 NHK방송에...
민주당이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를 요구하는 것도 꼴불견이다. 외청 설치는 간명한 과제가 아니다. 예산, 조직, 인력 등을 두루 살펴야 한다. 중대재해법 전면 시행이 며칠 남았다고 외청 설치 운운하나. 민주당 지도부의 조속한 결단이 필요하다. 민주당이 끝내 중대재해법 유예 처리를 막는다면 4월 총선에서 어떤 심판의 불벼락이 떨어질지는 불문가지다.
꼴불견은 새만금 잼버리의 부실만이 아니다. 여야는 네 탓 공방으로 여념이 없다. 중앙·지방정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의 면피 행각도 가관이다. 지난 2월 이후 5인 공동위원장 체제였던 조직위는 무엇을 하는 조직인지 알 수 없었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세계연맹과 전북도 등에 책임을 떠넘기기 일쑤였다. 어떤 전북 도의원은 대원들이 귀하게 자라서...
대다수 취약 노동자의 삶이 눈에 밟혔다면 이런 사안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는 꼴불견은 노출되지 않았을 것이다. 같은 1시간을 일해도 300인 이상 대기업 정규직은 3만7783원, 300인 미만 중소기업 비정규직은 1만6520원(지난해 6월 통계청 조사)의 임금을 받는 양극화의 그늘은 이들 시야엔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한국행정연구원의 ‘2021년 사회통합실태 조사’를 보면...
왜 “중국 국민은 일치단결해서 시진핑 주석의 지도하에 위대한 중국몽을 진행한다” 같은 꼴불견 발언을 우리 시청자들이 이 대표와 함께 경청해야 했는지 알 길이 없다.
애자신은 400여 년 전 조선 고관의 볼기를 쳤다. 싱 대사는 매타작 대신에 한국 정부와 국민을 겨냥한 고압적 언행을 했다. 엉덩이 대신 가슴을 후벼판 꼴이다. 어느 쪽이 더 중한지는 다 생각이 다를...
개중에 유난히 꼴불견인 부류가 요즘 세간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된 부자들이다.
내로라하는 자산가가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고소득 전문직, 유명 연예인도 있다. 그런 이들이 얼핏 봐도 최소한 ‘추문’이고, 다단계 사기극이 아닌지 의심조차 드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돈 잃고 체면 잃는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중후반 이후 바둑을 조금이라도 알면 눈살을 찌푸릴 온갖 꼴불견 술수를 부리다 마지못해 항복했다. 수담(手談)이란 말이 있다. 옛 선비 문화에 따르면 바둑은 손으로 나누는 멋스러운 대화인 것이다. 하지만 이기는 길만을 찾는 알파고엔 인간 규범은 중요치 않았다. 참으로 매너 나쁜 상대였던 것이다. 어찌 이런 상대를 수담의 상대로 받아들여야 하나. 황당할밖에....
천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들이 국민이 보기에 꼴불견이고 밉상인 모습들을 보여주는 이유는 자기 지역구가 너무 탄탄해서"라며 "지방의 소영주 같은 느낌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도가 높아지는 현상에 대해서는 "이미 실버크로스는 됐다고 본다. 이제는 구도가 개혁의...
하지만 책임 공방에 열을 올리고 퍼주기 경쟁에 힘을 쓰는 것은 꼴불견이다.
난방비 문제는 가계와 기업에 부담을 주는 단순 사안에 그치지 않는다. 일과성 사안도 아니다. 중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고 지구온난화 대처 문제와도 맞물리는 중차대한 사안이다. 이런 사안을 놓고 정부는 스스로 책임을 지면서 국민 이해와 협력을 구해 국가적 체질을 에너지...
“나는 고등학교 중퇴자였고, 방랑자였고, 절도범이었고, 꼴불견 학생이었고, 나태한 직원이었다.” 하지만 그는 내스티 걸의 성공으로 매출 1000억 달러 CEO가 되며 '실리콘 밸리의 신데렐라'가 된다. 포천지는 2014년에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40세 이하 경영인' 으로 지목했다.
걸보스의 마지막은 소피아가 이베이에서 독립해 쇼핑몰 론칭 파티를...
그야말로 자화자찬 꼴불견 말씀"이라며 "제발 현실로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삶의 현장에서 국민은 얼마나 많은 피눈물을 흘리는지 현실 제대로 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도덕성과 자료 제출의 성실성, 삼권분립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 뒤...
심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표 회동에서 민주당은 당초 오늘 오후 6∼7시 '쪼개기 국회'를 여는 꼴불견을 또 연출하겠다고 했었다"며 "한국당은 새해 벽두부터 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니 오늘은 넘기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오는 7∼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한 뒤 순리적으로 국회 본회의를 여는 게...
그런데 민주당이 한두명도 아니고 한국당 의원과 번갈아 가며 꼬박꼬박 나와서 의사진행방해를 방해하고 있다"며 "꼴불견 민주당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국회 의사국장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날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회기 결정의 건'에 한국당이 신청했던...
그냥 두면 난리가 날 것이므로 원포인트 본회의 운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심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도 '4+1' 협의체가 도입하려는 선거법에 대해 "누더기를 넘어 걸레가 되고 있다"며 "1+4(민주당과 군소정당들이라는 의미)가 의석 나눠 먹기를 위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꼴불견이다. 여의도 타짜들"이라고 비난했다.
심 원내대표는 "의석 나눠 먹기를 위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꼴불견"이라며 이들 정당에 대해 "여의도 타짜들"이라고 했다.
한국당은 4+1의 연동형 비례제가 "국회를 좌파 세력의 인적 병참기지"로 만들어 "이들을 국회 상임위원회에 배치해 좌파 정책을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좌파 시민단체·언론과 함께...
과연 직장인들이 꼽은 여름철 꼴불견 복장은 무엇일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19일 직장인 1763명에게 ‘여름철 꼴불견 복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남성 동료의 꼴불견 복장은 △땀 냄새 나는 옷(60.6%, 복수응답)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민소매 티셔츠 등 노출 심한 옷(33.9%) △와이셔츠에 묻은 목 때 등 더러운 옷(28.9...
사내 연애는 직원의 사적인 부분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사내 연애 꼴불견에 대해 물었다.
‘연애의 감정이 업무에 영향을 주는 커플(35.4%, 복수 응답 가능)’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로 연락을 주고받느라 업무에는 관심없는 커플(29.4%)’, ‘상사와의 연애를 벼슬로 아는 커플(22.7%)’, ‘아예 대놓고 커플임을 드러내는 커플(10.8...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에서 광탈하는 최악의 꼴불견 지원자로 ‘면접 지각러’를 꼽았다. 반면 면접에서 호감을 얻는 에티켓 1위에는 ‘회사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질문하기’가 꼽혔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479명을 대상으로 ‘면접 에티켓’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설문조사를...
이런 코끼리들이 그 육중한 덩치만 믿고서 떼 뭉쳐 다니며 못된 짓을 한다면 참으로 꼴불견일 것이다.
필자는 더러 이런 우스갯소리를 하곤 한다. 코가 없는 무능력 코끼리끼리 모여 집단적 만행을 저지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나쁜 의미의 “끼리끼리” 행태라고.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끼리끼리 뭉쳐 망발을 일삼고 거짓말을 해대는 사태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 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