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하늘과 이보미는 일찌감치 미니스커트 매치로 주목받았다. 첫날 6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오른 김하늘과 4언더파를 친 이보미는 평소 미니스커트를 즐겨입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같은 골프웨어 브랜드의 후원을 받고 있다.
김하늘과 이보미는 올 시즌 주요 타이틀을 나눠가질 만큼 JLPGA 투어 최고 기량을 지녔지만 출중한 미모까지 갖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출신이라는 점과 건국대학교 동기동창,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다는 점 등이 닮았다. 하지만 사뭇 다른 플레이스타일과 JLPGA 투어에서의 입지 등은 많이 다르다.
2014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보미는 JLPGA 투어 사상 세 번째 3연패를 정조준했고, 지난해 JLPGA 투어에 뛰어든 김하늘은 이 대회 첫 우승이자 시즌 두 번째...
일본 현지 기자들 사이에서 솔솔 피어나는 김하늘의 이야기가 그것을 입증한다. 확실한 건 그를 둘러싼 이야깃거리가 참으로 많다는 사실이다. 88년생 동갑내기 이보미(28ㆍ혼마골프)와의 맞수 관계 성립부터 미니스커트 매치, 건국대 동창(골프지도전공)이라는 점, 우승 당시 사용 퍼터와 부모님에 얽힌 이야기 등이 대표적이다.
더 흥미로운 건 그의 성적에 따른...
하지만 그때만 해도 김하늘의 미니스커트에 단순 눈요깃거리로 접근하거나 이보미의 대항마정도로 생각하는 기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 김하늘이란 이름 앞뒤엔 늘 ‘미니스커트’가 수식어처럼 따라다녔고, 이보미와 건국대 동기동창이란 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랬던 김하늘이 이젠 이보미 부럽지 않은 스타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PRGR 레이디스컵과...
전매특허 미니스커트 패션도 볼 수 없었다. 김하늘은 올 시즌 들어 이보미(28ㆍ혼마골프)와의 ‘미니스커트 매치’로 또 하나의 이야깃거리를 만들었다. 거의 매 라운드 미니스커트를 입고 티잉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며 갤러리 시선을 한몸에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하늘은 이번 대회 3라운드 동안 단 한 차례도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았다. 패션보다는 분위기...
김하늘은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공동 7위에 이어 PRGR 레이디스컵과 티포인트 레이디스에서는 각각 단독 선두로 마지막 날을 맞았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김하늘은 이번 대회 들어 퍼터를 바꾸고 그동안 즐겨입던 미니스커트도 입지 않는 등 첫 우승 달성을 위해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 것은 분위기 전환 의지로 풀이된다. 김하늘은 “너무 추워서 못 입겠어요”라며 웃음을 지었지만 분위기 전환을 통해 어떻게든 첫 승을 만들어보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우승을 위해 또 하나 넘어야 할 것이 있다. 27일 열리는 최종 3라운드는 강한 바람이 관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하늘은 “겨울 전지훈련 동안 바람에 밀리지...
올 시즌 개인 첫 우승이자 이 대회 한국인 첫 우승이기 때문이다. 신지애와 김하늘은 올해 열린 모든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26일 열릴 대회 2라운드에서 같은 조 플레이를 펼친다. 김하늘, 이보미의 미니스커트 매치만큼이나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88년생 동갑내기 미녀골퍼 김하늘(하이트진로)과 이보미(이상 28ㆍ혼마골프)의 ‘미니스커트 매치’가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진은 지난 13일 끝난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에서 같은 의상을 입고 출전한 김하늘(왼쪽)과 이보미. 물론 같은 날 같은 의상을...
‘김하늘과 이보미의 미니스커트 대결이 성사됐다’는 내용이다.
시즌 첫 같은 조 맞대결을 펼친 김하늘과 이보미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티잉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2라운드 조편성이 확정된 11일 오후, 일본 기자들은 두 선수의 2라운드 플레이 의상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미니스커트 매치’였다.
사실 두 선수는 미니스커트를...
실제로 김하늘과 이보미는 이날 2라운드 경기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같은 조로 출전해 현지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포니치 어넥스는 이날 오후 ‘미니스커트 대결 성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고, 닛칸스포츠는 비슷한 시간 ‘김하늘과 이보미가 각선미로 갤러리를 매혹시키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날 김하늘은 상하의 모두 청색과...
초미니 스커트로 11자 각선미 뽐내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SM엔터테인먼트가 (이하 SM)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복합문화공관 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SMTOWN@coexartium) 오픈식을 갖고 그랜드 오픈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이수만 프로듀서를 비롯해 장동건, 강호동, 김하늘, 엑소...
그 중심에는 김하늘(26?비씨카드)이 있었다.
김하늘은 2006년 프로데뷔 당시부터 ‘얼짱’ 골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김하늘에게 집중한 건 단지 외모 때문이 아니다. 미모에 걸맞은 실력, 그리고 팬들을 향한 배려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김하늘은 데뷔 초만 해도 평범한 선수였다. 주니어 시절 이력도 평범했다. 또래의 박인비(KB금융그룹), 신지애, 김인경...
사실 골프 대회장에서의 미니스커트는 김하늘이 처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전에는 반바지나 무릎까지 내려오는 투박한 치마 패션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김하늘 이후 필드의 미니스커트 패션은 급속히 확산됐고, 그것이 여자프로골프 흥행으로 이어졌다.
흥미로운 것은 그에게 미니스커트를 제안한 사람이 아버지 김종현(51)씨였다는 점이다. 김씨는 딸...
1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서이수 분)이 클럽 앞에서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다른 차에 대고 웃으며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본 장동건은 물불 안 가리고 외제차를 향해 돌진해 ‘쿵’ 하고 박아버리며 질투심이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급히 장동건에게 전화해 데리러 와줄 수 있냐고 도움을 청하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