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왼쪽)과 이보미의 같은 대회 같은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르꼬끄 골프)
88년생 동갑내기 미녀골퍼 김하늘(하이트진로)과 이보미(이상 28ㆍ혼마골프)의 ‘미니스커트 매치’가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진은 지난 13일 끝난 시즌 두 번째 대회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엔ㆍ약 8억원)에서 같은 의상을 입고 출전한 김하늘(왼쪽)과 이보미. 물론 같은 날 같은 의상을 입고 출전한 건 아니었다.
이보미는 대회 첫날인 11일 보라색과 청색, 흰색 가로 줄무늬가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었고, 김하늘은 다음날인 12일 같은 의상을 입고 출전했다. 김하늘과 이보미는 이번 대회 2ㆍ3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는데 서로 의상이 겹치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