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자 씨 별세, 허진구 씨 부인상, 허남주·남영(뉴스1 마케팅본부장)·남윤 씨 모친상, 오태성·권기정 씨 장모상 = 19일,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105호실,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70-4710-1826
▲장임곤 씨 별세, 김혜경·현경 씨 모친상, 전용진(원업시스템 대표)·최수경(영남일보 경제부장) 씨 장모상 = 18일, 대구 남구 드
참여연대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형사고발한다.
3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오는 4일 오전9시30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의 형사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형사고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연대가 내세운 형사고발 혐의는 △공무집행방해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외교
문화체육관광부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 씨가 설립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대한 특별감사에 나선다.
3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사에서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대한 국고보조금 적정 집행 여부, 관련 의사결정 과정, 법인설립과 운영과정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문체부가 최 씨와 관련한 문제에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최순실 게이트' 시국선언에 나섰다. 지난해 한ㆍ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진행한 박근혜 정부에 정권을 맡길 수 없다며 박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위안부 관련 단체와 김복동(90)·길원옥(88)·안점순(88) 할머니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ㆍ금풍 등 수수금지법)'을 입안한 김영란 전 대법관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우회적인 비판을 가했다. 측근의 비리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이익을 얻도록 방치한 '리더'에게도 책임을 직접 물어야한다는 지적이다.
김 전 대법관은 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세계변호사협회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요즘
'최순실 게이트'의 후폭풍이 거세다. 전국 시민단체들은 물론, 사회ㆍ정치 원로들과 박원순 서울시장까지 시국선언에 동참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촛불집회도 점차 확산되는 모양새여서 박 대통령에게 큰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연관돼 불거진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문제가 되고 있는 관련 사업들을 전면 재검토한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체부 일부 사업에 각종 의혹이 제기돼 있는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제1차관을 팀장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에 법령 위반,
"마음에 안 들면 사석에서도 '묻어버린다'는 끔찍한 말을 자주 했어요. 휴대폰을 몇 개씩 들고 다니면서 전화로 방송국 국장 등을 대상으로도 그런 말을 하더군요."
대한민국을 '국정 농단'으로 뒤흔든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20여년 전부터 지켜봐 왔던 지인 A씨의 회상이다. 1일 서울 모처에서 만난 A씨는 "일반인이 상상하지 못할 얘기들을 너무 쉽게 해서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고교 시절 승마협회 공문 없이 대회에 출전하고 이를 공결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승마협회 등에 따르면 정 씨는 고교 2년이던 2013년 11월8일부터 사흘간 '제49회 회장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 부문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승마협회의 '시간할애요청' 공문에는 대회 출전과 관련된 내용이 없었던 것
비선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국제개발협력사업 '코리아에이드'의 내년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단체 '발전대안 피다'는 1일 성명을 통해 "지난 5월 출범한 코리아에이드 사업에 비선실세가 깊숙히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전문성도 없는 미르재단이 코리아에이드 TF 회의에 참석했고, K스포츠재단은 코리아에이드 출범식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검은 색 모자와 외투,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최씨의 발언을 들으려는 취재진과 최 씨를 규탄하려는 시위대들이 한데 엉켜 큰 혼란을 빚었다. 최씨가 검은 색 에쿠스 차량에서 내려 청사 내부로 들어가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분이다.
쏟아지는 질문 세례에 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의혹이 불거지자 대학가와 노동계 시국선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31일 대학가에 따르면 광운대 교수들은 이날 오전 '혼용무도(昏庸無道·어리석고 무능한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힌다)를 우려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참가한 교수들은 총 64명이다.
이들 교수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현 내각을 즉각 사퇴시키고 거국중립
교육부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ㆍ학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별감사에 돌입했다.
31일 교육부는 이날부터 2주 간 감사요원 12명을 투입해 정 씨의 결석 대체 인정 자료, 부실한 학사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조사한다. 그간 언론 등에서 문제를 제기한 △체육특기생 대상 종목에 승마 포함 △'금메달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고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 설립 과정이나 모금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차관은 K스포츠재단이나 미르재단 설립 과정에서 모금을 했다거나, 인사 추천을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만일 관여가 있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관은 K스포츠재단 설
교육부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ㆍ학사 특혜 논란과 관련해 오는 31일부터 특별감사에 착수키로 했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그간 이뤄진 조사를 통해 정 씨의 결석 대체 인정 자료가 부실하고, 아무런 제출 자료없이 성적을 부여한 사례가 확인되는 등 부적절한 학사 관리 실태가 확인됐다. 또한, 정 씨를 포함한 다른 체육특기자들에 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 간 관계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주요 대학 총학생회는 물론 교수들까지 대통령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나서고 있다.
27일 대학가에 따르면 성균관대 교수들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성대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성대 교수들은 총 32명으로, 현 내각과 청와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20) 씨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학교에 실제 출석한 날이 50일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결 관리 과정에서 해당 학교가 일부 관련 절차를 부적절하게 진행한 사실도 포착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 씨의 출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