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부동산 문제에 관해 “어떠한 타협이나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며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건설경기 부양과 관련해서는 “특히 중요한 과제는 건설 부문 공공투자의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토교통부과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핵심은 경제 활력이다
지방대학과 철도역사 등에 부처별 지원사업과 규제 완화를 집중하는 지방도시형 '기업혁신특구'를 도입해 제2, 제3의 판교를 만들기로 했다. 또 국토교통 산업 혁신을 통해 좋은 일자리 2만 개를 창출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삶의 터전이 바뀝니다. 경제 활력을 이끄는 국토교통'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