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28일 ‘금융IT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강남본부 11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금융권의 빅데이터 활용전략 및 디지털화 트렌드’이다.
김성근 중앙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박동규 상무가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박 상무는 국내 금융기관에서
금융권에서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됐다. 1년 새 금융·보험업 취업자 수가 5만명 가까이 줄었고 은행 점포도 270곳 가량 사라졌다. 금융회사들은 단기간에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는 대신 조용히 점포 축소와 희망퇴직 등을 실시했다.
금융회사들은 직원들의 생산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