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신용카드 정보 유출로 물러난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Target)의 그레그 스타인하펠 최고경영자(CEO)의 퇴직금이 4700만 달러(약 521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는 타깃 직원들이 받는 평균 퇴직연금 4만5000달러의 1000배가 넘는 규모다.
미국 CBS방송은 “소득 불평등에 대한
고객 개인정보 대량 유출로 몸살을 앓던 미국 할인유통업체 타킷(Target)이 펩시코 임원 출신인 브라이언 코넬(55)을 최고경영자(CEO) 로 영입했다.
이는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 인사가 회사가 회사의 수장직을 맡는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그의 임기는 오는 8월 12일부터 시작된다.
코넬은 10년가까이
앨런 멀러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엔 미국 할인유통업체 타깃(Target)의 차기 CEO 하마평에 올랐다.
고객 개인정보 대량 유출로 몸살을 앓은 타킷이 이를 극복하려고 총력에 나선 가운데 퇴임을 앞둔 멀러리 포드 CEO가 타깃 신임 CEO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미국에만 1789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고객 개인 정보 대량 유출 사고를 낸 미국 대형 할인점 타깃의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타깃은 5일(현지시간) 그레그 스타인하펠 CEO가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스타인하펠은 CEO직은 물론 대표이사 사장, 그리고 이사회 이사 등 그간 맡았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말 사상 초유의 신용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와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미국 서비스업 지표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7.66포인트(0.11%) 상승한 1만6530.5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2포인트(0.19%) 오른 1884.66을, 나스닥지수는 14.
◇듀크 월마트 CEO “온라인이 답이다”
유통업계의 절대강자인 월마트의 마이크 듀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급부상하는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소매업체의 저가 공세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절정에 달했던 2009년 구원투수로 월마트 CEO직에 올랐던 그가 이번에는 온라인 사업 확장에 성공해 유통 절대강자 자리를 고수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