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미흡...내용 두루뭉술해"친윤계 "진솔하고 소탈한 담화...겸손하게 잘했다"소장파 "다소 아쉬운 회견...훨씬 더 적극적으로 사과했어야"원로들 "국민 설득 제대로 안 됐다...尹, 현상 인식 잘 못 해"
윤석열 대통령의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두고 국민의힘 내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하루 전인 6일 당내 3·4·5·6선 의원들을 차례로 만났다. 한 대표와 당내 중진의원들은 “변화와 쇄신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무거운 분위기는 역력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당내 3·4선 의원들과 약 2시간 동안 비공개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에서 많은 이야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31일 한동훈 대표가 추진하는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위한 의원총회와 관련해 표결 양상으로 가는 건 숙고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로 권성동·권영세·김기현·김태호·박대출·박덕흠·안철수·윤상현·윤영석·이헌승·조경태·조배숙 등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이날 오전에 약 1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
추 원내대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보수 대통합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을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대통령의 변화와 한 대표의 전략적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수혁신 대장정 12차 세미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보수 대통합이 앞으로의 큰 화두가 될 것
‘강강약약’ 새 보수 브랜드로김여사 문제 해결에도 목소리“당정갈등 유발” vs “새 기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는 30일 ‘변화와 쇄신’을 기치로 개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강강약약’(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하다)이라는 보수의 새 브랜드로 당내 개혁을 주도함과 동시에 대통령실에 각을 세우는 ‘여당 내 야당’ 역할에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이 29일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하기 전에 정부·여당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의 한 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한 뒤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5선의 나 의원은 조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과거 개혁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연예인 전용 출입문이 논란이 됐다.
앞서 올해 7월 인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 씨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고 변 씨를 보기 위해 많은 팬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과잉 경호 등 논란이 있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환송 인파가 많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중진 의원들 간 의견 교환이 주로 진행됐으며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 관련 문제는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추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 상황과 국정감사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패싱 입당'과 관련해 "진짜 그때 명태균 사장이 윤석열 (당시 검찰) 총장 내외에게 '패싱 입당'을 권유했고 그 의견을 받아들인 것인지, 아니면 명 사장의 과장인지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 씨의 주장이 담긴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방송의 캡처 화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6일) 당내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 것을 두고 7일 친윤(친윤석열)계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한 대표는 이날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들과도 단체 오찬을 했다. 당내 세력 구축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 가운데, 한 대표는 “오히려 회동이 늦었던 것”이라며 반박했다.
5선 중진인 권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각계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영정사진 양옆으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화환이 놓였고, 빈소 앞에는 정치권 및 시민사회계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줄을 이었다.
우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거래와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인 발행회사로부터 미공개 중요정보를 취득했다는 등의 의혹은 '무혐의' 처분을 받자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김 전 의원은 2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광기였고, 온 세상이 미친 것마냥 24시간 기정사실인 것처럼 떠들었다"며 "가상화폐 투자 좀 해보면 전부 사실이
‘한동훈 체제’ 주요 당직 인선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주요 당직자에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를 기용해 우군을 확보한 데 이어 중진 의원들과 연쇄 오찬 회동을 가지며 당 장악력을 넓히고 있다.
한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원외 인사인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 김 전 부총장은 중앙일보 편집국장
전셋값 상승세 지적에 “임대차법이 상승 폭 키워” 발언전세사기 특별법 정부안 발의 ‘초읽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올해 첫 업무보고에 출석해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 방침을 강조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도 ‘폐지’에 동의한다고 했다. 최근 아파트 전셋값 급등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의정갈등 장기화에 발생한 의료 불편 현장 점검 차 19일 국군수도병원을 찾았다. 이곳에서 현장 관계자와 환자를 만난 당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군 일선 의료 현장에 대해 보고받고, 환자들이 지내는 병동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군 출신 한기호 의원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포함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반영 비율은 20%, 30% 두 가지 안 중에 선택하기로 했다. 현행 '원톱' 지도체제와 당권·대권 분리 규정도 유지한다.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규칙, 지도체제 전환 여부, 당권·대권 분리 규정 개정 등을 논의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다"고 평가했다.
권 의원은 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앞선 도발에도 정부는 남북관계를 관리해야 하기에 참아왔다"며 "하지만 최근 오물 투척이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정도가 심해져 이런 판단을 내린 것 같은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따라 국회로 넘어오면서, 국민의힘은 '찬성표' 단속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야당이 여당을 상대로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독려에 나서면서다. 공개적으로 찬성할 것이라고 밝힌 국민의힘 의원도 등장한 만큼 원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새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4선 이상 원내 인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 관련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윤 원내대표를 포함해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 정희용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중진은 주호영·조경태·김기현·권영세·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