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등을 통한 대국민 소통 역시 돌파구가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의 20%의 지지율이 붕괴되면 국정 동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경우에 따라 10%대로 갈 수도 있다"며 "대통령이 헌법상에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서...
국정 방향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 등도 지지율에 힘을 실어주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ytn 방송에 출연해 "방향이 맞다 하더라도 구체적인 방법론에 있어서 정부가 뭔가 해결책을 제시 못하니 대통령 지지율 하락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혜전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야당이 계엄 괴담을 떠벌리더니 예상대로 탄핵 빌드업을 하려던 의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개헌과 탄핵을 국민에게 세뇌하던 야당이 이제 공공연하게 탄핵 준비를 한다고 말한다"며 "판결을 전후해 대규모 불법 집회로 극심한 국정 혼란을...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국정브리핑에서 국민연금 개혁 완수를 다짐하며 지속성, 공정성, 노후보장을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4대 공적연금도 마찬가지다. 공정성 등의 원칙이 보이지 않으면 장기적 존속은 불가능하다. 그 무엇보다 구멍 난 곳간을 세금으로 막아줘야 하는 납세자들이 종국에는 돌아앉게 돼 있다. 복지 선진국들이 그래서 죄다 진통과 마찰 속에 계속...
민주당의 계엄설을 국정을 마비시키는 계엄 농단으로 규정하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날조된 유언비어를 대한민국 공당 대표가 생중계로 유포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손톱만큼 근거라도 있으면 말해달라"고 밝혔다.
전날 이 대표가 여야 대표 회동...
앞서 윤 대통령은 29일 열린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의료개혁에 관한 질문에 "의료 현장을 한 번 가보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특히 지역 종합병원 등을 가 보시라"라며 "여러 문제가 있지만 일단 비상 진료체제가 그래도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고, 정부도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계는 반박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임 회장은 이날 의료 정상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근거 없는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초래된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 대통령과 국회에 촉구하는 단식을 했지만 지난달 29일 대통령 국정브리핑에서 확인된 정부의 충격적인 의료상황 인식으로 우리나라 의료체제 붕괴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2월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나면서 불거진...
지난달 29일 중점 추진 과제인 ‘4+1 개혁’(연금‧의료‧노동‧교육개혁, 저출생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도 지지율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장기화한 의정 갈등으로 ‘응급실 의료 공백’이 현실화함에 따라 정부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지 못하고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정...
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에 윤 대통령이 국정브리핑 이후 참모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거듭 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자리에서 의료개혁 등과 관련 “지금 비판과 비난을 받아도 우리나라 미래가 열린다면 국가 지도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내게 부여된 소명은 정치적 유불리 때문에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언론브리핑(세종)
△해양수산부 2025년 정부 예산안 6조 7,837억 원 편성
△항만건설현장 안전체험관 운영
△민관 협력 기반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제’ 도입
3일(화)
△해수부 장관 08:10 농수산식품 시식회(서울) 08:30 국무회의(서울)
△추석 계기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개최(국조실·농림부 공동)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신규 개강
△2024년도...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정브리핑 기자회견을 통해 "전혀 문제가 없다"며 당정 갈등설을 부인했지만 취임 이후 매년 참석하던 국민의힘 연찬회마저 불참하면서 갈등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지 않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은 28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당정 갈등설을 부인하며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 나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아니겠나. 다양한...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현실에 더 이상 우리나라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를 하는 게 의미 없다고 판단한 젊은 의사들을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며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내용을 듣고 많은 회원이 근심했다. 환자를 살리는 일은 하는 우리가 환자가 죽고 있다고 하는데 무엇이 위기가 아니라는 것인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에서 의료대란과 관련해 “비상 진료 체제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일축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 대책 특별위원회는 30일 국회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열어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진행한 국정 브리핑을 통해 특정 상황들에 대한 진단이 국민들 평균적 인식과 다르고 총체적으로 현실을 부정하는 것으로 봤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의료 개혁과 관련해 응급실 뺑뺑이 사태만 놓고 보더라도 이를 전혀 문제가 없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거나 얘기하는 분들은 천벌을 받을 거라고...
전날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을 통해 연금개혁의 밑그림을 발표하며 국민연금 개혁의 방향을 제시했다. 국민연금의 3대 원칙은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 보장이다. 특히 연금에 대한 청년 세대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핵심 내용 중 하나다. 윤 대통령은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연금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정브리핑을 통해 연금·의료·교육·노동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이후 석 달여 만이다. 가장 비중 있게 다룬 것은 국민연금 개혁이다. 여야가 사실상 합의한 모수개혁안(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과는 다른 구조개혁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가가...
그러면서 “누가 옳으냐 보다 무엇이 옳으냐에 집중해달라”며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주기만 하면 중재안이나 타협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개혁 브리핑에 대해선 “보지 못했지만, 국정개혁을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준 회견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현 정부의 연금·의료·교육·노동 개혁 성과 등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 누구도 납득하지 못할 자화자찬으로 가득했다"고 혹평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심각해지는 민생과 의료대란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과 고통에는 한마디 사과도 없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안’ 구상과 방향을 밝혔다. 국정브리핑은 40여분간, 기자회견은 약 84분으로 총 120분가량 진행됐다. 정치·경제·사회·외교 등 전 분야에 걸쳐 19개의 질의가 이어졌다.
다음은 기자회견 질의응답.
▲정부의 연금개혁 방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