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박물관과 국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연휴 행사를 소개한다.
서울, 청계천ㆍ한옥마을에서 한가위 맞이 프로그램 준비
우선 16∼18일 서울광장과 무교로·청계천 일대에서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17∼18일 돈화문 국악로 일대에서는 서울국악축제가 열린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을 펼치는...
이번 추석에는 고궁과 유적지, 박물관, 미술관 등 무료 개방 문화시설의 정보도 새롭게 제공한다.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안부는 경찰청과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전국 434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도 허용한다. 주차 허용구간은 지방자치단체가 전통시장 상인회·경찰청 등과 논의해 결정했다.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정차...
이날 국가유산청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 환수 문화유산인 '한말 의병 관련 문서'를 포함해 '한일관계사료집', '조현묘각운 시판' 등 3건을 언론에 공개했다.
먼저 올해 7월 일본에서 환수한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총 13건이다. △독립운동가 허위ㆍ이강년 등이 작성한 문서 9건 △항일 의병장 유인석과 유학자 최익현의 서신 4건이다. 주로...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국립고궁박물관과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 산하 덕수궁관리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약식은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후원금을 통한 국가유산 복원과 전승 도모 △왕실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반화...
강 씨는 지난해 12월 임 군과 김 양에게 10만 원을 건네고 경복궁 영추문 및 국립고궁박물관 담벼락에 페인트로 사이트 이름과 주소 등을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임 군은 강 씨의 지시를 이행했고, 김 양은 범행 도구 구매 현장과 범행 현장에 동행한 뒤 홍보 효과를 위해 언론사에 범행 사실을 제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씨는 수사기관에서 텔레그램을...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왕실 유산의 전시, 연구,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고궁박물관과 경기도자박물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덴버미술관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선왕실 유산과 관련된 전시·교육·프로그램 연구...
삼성전자가 프랑스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전시 전문 기업 '히스토버리'(Histovery)와 협업해 다음 달 2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증강 전시회'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를 통해 현재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즐길 수 있다....
앞서 강 씨는 지난해 12월 임 모(18) 군과 김 모(17) 양에게 "낙서하면 300만 원을 주겠다"고 해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씨의 지시를 받은 임 군 등은 지난해 12월 경복궁 영추문,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서울경찰청 동문 담벼락 등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를 적었다.
지난해 12월 강 씨 지시를 받은 임 군 등은 경복궁 영추문,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서울경찰청 동문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를 적었다. 낙서 길이는 약 30m에 달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건 발생 5개월여 만인 지난 22일 강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사주를 받은 10대들은 경복궁 영추문,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서울경찰청 동문 담벼락 등에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를 붉은색 스프레이로 적었다.
강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이러한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강씨는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을 위반한 성...
궁중 기록화 '화성원행도'에 가상융합기술 접목정조의 애민정신ㆍ효심 알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30여 년 전 정조의 화성 행차를 디지털로 구현한 체험 전시를 개최한다.
2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함께 개최하는 전시다. 전시명은 '실감 화성...
10일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에 따르면 류준열은 지난달 1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에 재능 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한·미 양국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이...
15일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칠보산도 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 언론공개회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소장한 '칠보산도 병풍'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서 작년 한 해 동안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구현하여 만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함경북도 명천에 있는 칠보산은 금강산의 아름다움에 비견되면서 '작은 금강...
19일 오후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보존·관리를 전담하는 캄보디아 정부기구인 압사라청장 행 뽀우(Hang Peou)와 함께 문화유산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작년 2월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캄보디아왕국 압사라청 간 공동 보도문'의 후속 조치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한국 근대미술을 품은 고궁 속 미술관으로 예술뿐만 아니라 근대 건축양식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덕수궁 길을 따라 오르면 위치해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설 연휴 기간 달항아리 사진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사진가 구본창의 회고전 '구본창의 항해’가 진행된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현대사진의...
4일 문화재청은 낙서를 제거하고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담장 가림막을 철거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담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한 이후 19일 만이다.
현재 전체 복구 과정은 80% 정도 마친 상태로 동절기에 무리하게 작업할 경우 담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당분간 표면 상태를 살펴본 뒤 4월 이후에 보존...
최 청장은 4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인 경복궁에 인위적 훼손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이번 사건은) 국가유산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매년 10월, 정기 궁능 실태점검을...
4일 문화재청은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와 긴급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두 차례 발생한 낙서 테러로 훼손된 담장 구간은 영추문 좌·우측 12.1m,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일대 24.1m 등 총 36.2m에 달한다.
그간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국립고궁박물관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