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울릉도 성인봉을 등반하다가 고립된 20대가 119에 구조됐다.
17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경 남성 관광객 A씨(20대)가 울릉도 성인봉 산 절벽에서 조난했다며 구조요청을 보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7명의 인력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경사가 심한 절벽이라 접근이 어려웠고, 소방대원은 로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기 시작했다. 특히 계곡과 바다, 풀빌라와 같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곤 한다.
어른과 아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물놀이는 눈 깜빡할 사이에 위험해지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다.
또한 교외에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처를 제대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가 긴급구조기관 및 경찰관서에 제공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을 측정한 결과 기준충족률, 정확도, 응답시간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품질측정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측정과 국내 출시 단말기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기능에 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발견된 대형견 두 마리가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11일 충남 당진시동물보호소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구조된 3세, 5세 암컷 사모예드 두 마리가 이날 오전 주인에게 인계됐다. 동물보호소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고속도로 인근 가정집에 있다가 잠금장치가 허술한 틈을 타 밖으로 나와 고속도로까지 온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9일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최근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저평가주 중심의 ‘기업밸류업 저PBR(주가순자산비율) & 저평가주’ 프리셋을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 개인의 선호, 투자성향, 투자목적에 따라 개인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다.
최근
GS칼텍스재단은 23일 올해 사회 구현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2023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김창수 GS칼텍스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칼텍스 참사람상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0년 제정됐다. 여수, 순천,
“경찰 질문들, 참사와 불필요하고 불쾌” “아이 평소 행실에 대해서도 경찰이 추궁”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 등이 경찰 수사와 정부 지원 과정에서 인권 침해를 당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15일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산하 참사 인권실태조사단은 이같은 내용의 ‘이태원 참사 인권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보고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천 자전거길 왕복 8.2km 구간 내 99곳에 스마트폰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전거길에 이 같은 기능이 탑재된 시설을 설치한 것은 전국적으로 최초다. 홍제천 자전거길에는 서울시가 2020년 11월 도로명주소를 부여했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5일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민관군 협력을 통해 인명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안군수와의 통화에서 현지 상황을 보고 받고 "중앙에서 충분히 지원할 테니 신안군도 구조와 사고 처리에 모든 힘을 쏟아달라"고 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4일 밤 11시19분, 전남 목포 신안 침수 선박사고尹 "가용자원 및 인력 총동원하라""해경청·행안부·해수부, 관계기관과 협업하라"국방부 장관엔 "특수부대 추가 투입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목포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에 대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 범위를 넓혀라"고 긴급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4일 밤 11시19분, 전남 목포 신안 침수 선박사고 尹 "가용자원 및 인력 총동원하라""해경청·행안부·해수부, 관계기관과 협업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목포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에 대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1시19분경 전남 목포 신안 임자도 인근해상에서 9명이 실종
한일중간수역인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발생한 홍콩 선적 화물선 침몰사고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야간에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한일 구조당국은 이날 새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국적 6551톤급 화물선의 승선원 22명 중 14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 중 9명은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
10월의 마지막 밤을 앞두고 가슴을 두 번이나 쓸어내려야 했다. 충북 괴산서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 소식은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함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하더니, 역대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해 전 국민을 놀라게 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핼러윈데이를 즐기려는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온 이태원 압사 참사,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를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특별재난지역은 피해조사와 절차가 필요하지만 포항 같은 경우 일견 보더라도 선포가 가능한 지역으로 판단된다”며 “최대한 빨리 절차를 밟아 선포하도록 해야 할 것이고, 재난지원에 필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8일 밤 물이 들어차고 있는 반지하에 갇힌 청년을 구한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뉴스1 등이 보도한 영상에서는 빗물이 차오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반지하 방 창문 앞에 여러 명의 남성이 비를 맞으며 이웃을 구하려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남성들은 “이거(창문) 깨야 한다”, “불빛 보고 오면 된다”는 등
이재민 1200명…충청권 피해 늘고 있어
8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이재민이 1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충청권을 중심으로 사유·공공시설 피해가 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까지 호우로 집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이재민은 1200명에 이른다. 정전 등으로 인한 일시대피자는 6개 시도에서 4164명으로 집계됐다. 충
가수 임영웅은 1월 있었던 교통사고 구조담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근 정규앨범을 발매한 임영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영웅은 “차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앞에 차가 비틀비틀하더니 차를 들이박고 가드레일을 들이박고 멈추더라”라며 “뒤에서 봤을 땐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21일 오후 중국 남부 광시(廣西)장족자치구에서 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이날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저우로 가던 여객기가 광시장족자치구 우(梧)주 텅(藤)현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33명이 탑승했다.
현재 구급대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시작했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날의 목격담이 또 나왔다.
2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매니저도 있었는데 왜 임영웅이 나섰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너무 극적인 내용이라 처음에는 믿기가 어려웠다. 분명 매니저도 있었을 텐데 왜 임영웅이 직접 나섰던 걸까”라며 “
광주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사과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은 안 모 씨는 14일 사고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붕괴 나흘째인 이날까지 현대산업개발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안 씨는 “대표이사라는 분이 지나가다가 저한테 잡혀서 억지 사과는 했었다”며 “죄송하다.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