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가 배당사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3월 말 취임한 지 4개월 만이다.
삼성증권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구성훈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장성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사회는 배당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구성훈 대표이사를 대신해 임시로 대표이사...
앞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배당 오류’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삼성증권에 신규 위탁매매 6개월 업무정지와 구성훈 대표이사 3개월 직무정지 등의 중징계를 금융위에 건의했다.
지난 4일 열린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과태료 1억4400만 원 제재만 확정했고, 이날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일부 영업정지와 대표이사 직무정지(3개월) 등 중징계를...
삼성증권이 마련한 '북한 투자' 세션에는 구성훈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유승민 북한투자전략팀장이 발표자로 등장해 '한반도 CVIP의 시대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CVIP는 '완전하고 가시적이며 되돌릴 수 없는 번영'(Complete, Visible, Irreversible Prosperity)을 뜻하는 용어로,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자주 등장한 'CVID'를 빗대어 만들었다.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제휴 MOU 체결식에는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와 제롬 니담 SG 글로벌마켓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향후 유럽주식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SG와 협력해 오는 다음 달부터 '유럽 주식 유니버스 20선' 발간을 시작해 본격적인 유럽투자정보 제공할...
구성훈 현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3개월, 윤용암·김석 전 대표이사 등에게는 해임권고 안을 제시했다.
증선위는 이번에 과태료 부과 안건만 심의해 확정했고 기관 업무정지와 임직원 제재는 향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구 사장은 이날 증선위에 출석하면서 “다시 한 번 국민과 투자자, 당국에 사죄드린다. 제재 절차에서 소명에...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는 "국내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사들과 함께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법인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신뢰회복이라는 숙제를 완수해야 한다며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 22일 전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고객과 주주는 우리에게 신뢰회복이라는 엄청나게 크고 무겁고 어려운 숙제를 주셨다"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숙제를 완수해 '역시 삼성증권'이라는 말을 다시 듣자...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취임한 지 한 달만에 사태가 일어난 만큼 구성훈 대표의 직무 정지 3개월은 금융위에 건의할 예정"이라면서 "최종 제재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재심 의결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추후 조치별로 금감원장 결재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및...
유령주식 배당 사태로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에 일부 업무 정지, 구성훈 대표이사에게 직무 정지 등의 중징계를 내리면서, 삼성 비주력 금융계열사 매각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그동안 금융사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내 왔다.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과 전장 등 미래 성장동력...
구성훈 현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직무정지를 건의하기로 했다.
21일 금감원은 유광열 수석부원장(제재심의위원장) 주재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4월 6일 발생한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에 대한 제재 수위를 심의한 결과 기관과 임직원 모두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단독] 금감원, 삼성증권에 ‘일부 영업정지·대표이사 문책경고 이상’ 중징계 통보
우선 기관...
이날 제재심에는 구성훈 대표와 윤용암 전 대표가 참석했다. 여기에 삼성증권 제재 대상자와 법무실 관계자 등 10여 명도 출석했다. 제재심에 앞서 구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과 금융당국에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성실하게 답변하고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삼성증권에서는 우리사주 조합 배당 작업 중 주당 ‘1000원’...
또 다른 직원 5명을 주식을 팔기 위해 내놨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 실패했다.
이 사태와 관련해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4월 13일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과 해당 임직원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대검찰청은 이를 금융·증권범죄 중점청인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했다.
구성훈 현 삼성증권 대표이사와 윤용암 전 대표, 김석 전 대표, 김남수 전 대표 직무대행 등을 징계안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임권고가 결정될 경우 향후 5년간 금융회사 임원 취업이 제한된다.
금감원은 이번 배당사고의 원인이 된 시스템 취약성을 오랜 기간 방치한 책임을 전·현직 임원들이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가 된...
이날 준공식에는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유영덕 지역아동센터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참석했다.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말했다.
삼성증권은 2014년부터 25개 시설을 리모델링 했으며,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삼성증권 관계자는 “4월 우리사주 배당사고 이후 내부적으로 구성훈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통렬히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에 도입한 선진 환불제도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제도의 혁신을 통해 고객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반성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1일 고객신뢰 회복을 위한 혁신사무국을 신설했다.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체제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경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특구와 개발구 중심으로 경제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7일 업계최초로 북한 관련 전담 리서치팀인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8일에는 구성훈 대표가 직접 세계적인 투자가인 짐 로저스를 싱가포르에서 만나 북한 관련 리서치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짐 로저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를 만나 북미 정상회담 후 북한 경제개발 전망과 북한 리서치 강화방안에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삼성증권이 10일 전했다.
짐 로저스는 이 자리에서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회담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매우 크고, 이 경우 한국의 기업과 경제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매도해 이익을 얻었거나 회사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횡령, 배임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들 중 일부는 매도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의자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법리적 검토를 거쳐 이들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 등 관계자에 대한 소환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도 미래장학기금을 통해 ‘2018년 장학생’ 14명을 신규로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미래장학기금은 삼성증권의 사회공헌사업 ‘청소년 경제교실’에 참여하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 중 우수한 학생 3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매월 장학금을 지원한다.
하지만 구성훈 사장과 임원들이 최근 자사주를 매입한 것 외에는 별다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삼성증권은 “사고 당시를 제외한 주가 하락은 시장의 흐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액주주들은 온라인상에서 서로 억울함을 토로하거나 집단소송에 한 가닥 희망을 걸어보는 것 외에는 돌파구가 없다.
상식을 뛰어넘는 사고로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