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외부인 침입 문제가 불거지자 이주호 장관이 교육수장으로 있던 교과부는 담장 없는 학교에 다시 울타리를 설치하도록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어른 키(최대 1.8m) 높이 이상의 투명 펜스(울타리)나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또 학교에 외부인이 출입할 때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고, 주변 순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학교 현장에서는 애써 허문...
1961년 대구 태생인 이 신임 부총리는 1990년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경제학자 출신이다.
2008년 청와대 초대 교육과학문화수석으로 발탁된 후 2013년 3월 교과부 장관에서 물러날 때까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데 관여했다.
안 의원은 이 후보자가 교과부 장관으로 있을때 "(과거) 무상급식 반대 많이 했는데, 여전히 마찬가지인가"라고 질문하자 이 후보자는 "지금은 반대하진 않는다"면서도 "당시만 하더라도 우선적으로 써야 할 예산이 있어서 반대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계속해서 나오는 사교육업체 이해충돌 등 유착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야당은 이 후보자의 장녀가 복수국적을 인정받을 당시 이 후보자가 교과부 차관이었던 점을 들어 이 후보자를 집중 공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자녀와 공저한 논문 자기표절, 딸 장학금 수여 기업에 장관상 수여, 보수 편향 역사관 등도 쟁점이될 전망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송부한 만큼 지난 26일까지 인사청문회가...
한편 지난달 29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장관이 지명됐다. 현 정부 초기부터 이 후보자는 전직 장관의 자격으로 '교육부 폐지론'을 앞장서 주장해 왔다. 이 후보자 등이 연구진으로 참여한 '대학혁신을 위한 정부개혁 방안' 보고서에서는 "대학을 교육부 산하에서 떼어내 총리실로 편제한다...
이 후보자는 "자율과 함께 책무도 강화해야 하고, 교과부 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또 재임 마친 이후에도 이 원칙을 변함없이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교과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자율형 사립고를 신설하고 학업성취도 평가를 전면 실시하는 등 '자율과 경쟁'을 강조하는 정책을 폈다.
사회부총리 역할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은 “교육부 장관은 우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한 인사가 와야 산적한 업무와 교육관계자들의 이해관계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데 무탈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금까지 후임 교육부 장관 후보에는 이 전 장관 외에도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 나승일 서울대 교수, 김신호 전 교과부 차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 김재춘 영남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주호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초정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에서 교과부 장관직을 지내고도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위치고하를 따지면 장관이 교육감보다 더 높지만 서울시민 삶에 얼마나 중요한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무너져 내리는 서울교육의 문제를 고치고 바꾸고...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이명박 정부 때 유지되다가 박근혜 정부 들어서면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로 쪼개져 문재인 정부까지 이어졌다. 교육계 관계자는 “교과부는 이미 MB 때 실패한 모델”이라며 “실패한 과거로 회귀하는 것”고 말했다.
교육부가 유지된다고 해도 조직 개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출범예정인 국가교육위원회가 교육부가 해...
국립중앙과학관은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교과부 기탁등록보존기관 제1호로 지정됐다. 국내 자연사자원의 실물과 정보를 수집·발굴하고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NARIS)을 구축·서비스하고 있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우리가 구축한 다양한 자연사 정보 콘텐츠를 웅진북클럽 온라인 교육...
이에 따라 2011년 교과부, 국과위는 ‘과학기술분야 우수 연구인력 정년연장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고, 2012년 6월부터 출연연의 우수 연구 인력에 한해 정원의 10% 이내 범위에서 정년을 61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제도를 시행해 왔다. 정년연장 우수 연구원에게는 임금피크제가 적용되어 연장 기간 61세 급여의 90% 수준을 지급하는 것으로 정하였다(기초기술연구회...
실직자 문제 해결, 중소형 조선사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의한 새로운 일감 확보 및 한계상황에 이른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방안 마련 등 조선산업의 활력 제고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시급하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교과부·여성부 자문위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등 역임.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한 서 국장은 전북대 사무국장과 교육부 국제협력관 등을 지내며 대학 행정 및 국제 협력 분야에서 교과부 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서기관 시절 두뇌한국(BK)21기획단 팀장으로 199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BK21 사업을 기획했다.
31회 최연소 합격자는 김준상 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 국장이다.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기술고시 21회 출신인 양 관장은 교과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미래부 미래선도연구실장을 거쳐 지난 2013년 10월 청와대에서 과학기술비서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생했다는 평가다.
김 신임 비서관으로 공석이 되는 미래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에는 내부 승진이 유력한 상황이다. 미래부 내에서는 윤헌주 미래부 과학기술정책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다른 정부...
교과부가 새학기부터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에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예림당은 전날보다 130원(2.39%) 오른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오는 2018년 새 학기부터 전면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측은 "도입 취지는 딱딱한...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누리과정, 대학구조개혁 같은 굵직한 정책을 기획하고 타 부처와 정책을 조율하는 요직 중의 요직이다. 그런 그가 국민을 동물에 비유하면서 자격시비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한 나 기획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3월 정책기획관으로 승진했다.
특히 그는 교과부...
실제로 교과부의 대학재정 지원이나 여러 사업들의 평가지표를 보면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등은 항상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정원 조정과 학과 통폐합, 각종 지표 달성의 여부는 사업 수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마디로 취업이 잘되는 학과가 많으면 재정 지원을 더하겠다는 것이며, 구조 조정을 많이 하는 학교에 뭉칫돈을 풀겠다는 것이다. 결과는...
어린이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도 비만인데, 2010년 교과부 조사 결과 비만 아동의 11.3%가 지방간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어린이 지방간은 성인과는 달리 ‘설마’ 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우리 아이가 조금 뚱뚱할 뿐 지방간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만한 아이는 간 기능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또...
이주호(54)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중앙대 특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법정에 설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3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한 8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이 전 장관 측은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출석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검찰은 "중앙대와 적십자대 간호과 간의 통폐합이 본격화될 즈음에는 교과부가 관련 법규정을 바꿔 입학정원 감축 요건을 60%에서 40%로 바꾸고, 소급적용 부칙까지 만들었는데 중앙대에 특혜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검찰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이 전문대와 통폐합하면 전체 정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2012년까지는 전문대의 입학정원을 6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