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낡은 건축물의 정비 활성화를 위해 공사중단 건축물 2개소와 노후 공공건축물 3개소 등 5개소를 제7차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및 노후 공공건축물 정비 선도사업 대상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 대상지는 강원 태백시 화전동 일대 운동시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일대 공동주택 등 2곳이다.
공공건축물 정비
경기 과천시 갈현동에서 ‘과천 한양수자인’이 6일부터 분양 접수를 받는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형 총 17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공급 물량은 87가구다. 평형별 가구 수는 △59A㎡ 37가구 △59B㎡ 19가구 △59C㎡ 32가구 △84A㎡ 53가구 △84B㎡ 33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오랜기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과천 우정병원 부지에서 민간분양주택 174가구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성건설이 옛 과천 우정병원 개발을 위해 만든 SPC(특수목적법인)법인인 과천개발은 25일 과천 갈현지구 민간분양주택 174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도시 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를
10년간 장기 방치된 경남 거창의 숙박시설이 행복주택과 지역주민 동아리방으로 변신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거창군 숙박시설에 대한 공사중단 장기 방치건축물 선도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선도사업계획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차례 지역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총 17곳이 선정된 바 있다. 3곳은 정비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덕수궁 디팰리스’는 오랫동안 ‘유령건물’ 신세를 면치 못했다. 1993년 처음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외환위기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2002년 분양을 재시도했지만 이듬해 파산하면서 공사가 또다시 멈춰섰다.
2016년 홍콩계 투자회사인 ‘퀸즈타운리미티드’가 건물을 매입하면서 변화가 일었다. 퀸즈
지난 22년간 방치됐던 경기도 과천시 우정병원이 공동주택으로 변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제1호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인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방치건축물을 공공이 주도해 관리 및 정비를 통해 공익을 실현한다는
국토교통부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과천시 우정병원)에 대한 선도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조속한 공사 재개와 체계적 정비계획 수립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12일 밝혔다.
그 동안은 장기간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복잡한 권리관계 등 근본적 해결대책이 없어 지자체 주도의 정비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
1차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과천 우정병원은 구조물 노후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년간 방치된 과천 우정병원을 통해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디딘다.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은 공사가 중단돼 방치된 건축물의 정비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국토부가 규정함으로써 해당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완공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7일 국토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LH는 1997년 공사 중단 이후 줄곧 흉물로 방치된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