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값 급등세가 계속 되는 가운데 오렌지와 바나나 등 수입 과일 가격마저 정부의 '무관세' 조치에도 작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에 따르면 오렌지(미국 네이블) 가격은 이달 중순 기준 10개에 1만7723원으로 지난해 3월 중순(1만6276원)보다 8.9% 올랐다. 바나나 가격은 이달 중순 기준 100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신선식품 예약 서비스를 론칭하며 ‘신선식품’ 강화에 나선다.
GS샵은 4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대저토마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저토마토는 가을에 파종해 겨울 동안 키운 뒤 3월 전후로 수확하는 대표적인 봄 제철 야채다. 겨울철에 생장해 과육이 단단하고
한파에 채소값이 급등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도매시장의 상추 상품 4kg 한 상자 가격은 1만4200원으로 1주일 새 40% 넘게 올랐다. 시금치 가격도 지난주보다 50% 가까이 올랐고, 기온에 민감한 고추와 토마토 값도 10% 넘게 상승했다. 딸기와 감귤 같은 과일값도 10~22%까지 뛰었다.
도매가격의 상승으로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도 채
대형마트와 백화점 간의 추석선물세트 가격 차이가 최고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물가협회가 29~30일 양일간 조사한 2011년 유통업체별 추석 주요 선물용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갈비 선물세트의 경우 대형마트가 백화점 보다 평균 15.4%가 저렴했다.
대형할인점은 ㎏당 평균 5만9880원으로 백화점 7만800원에 비해 1만원 이상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