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4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제안한 여야 공동대북특사단 파견 논의와 관련 “지금은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재윤 새정치연합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일반적 대북특사 파견에 대해서도 “상황과 분위기가 되면 가능하고, 정상회담도 분위기가 되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3일 “국민 안보불안 해소와 남북관계 긴장완화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북한의 해상포격과 잇단 북한 무인항공기의 침투를 언급하며 “북한의 도발도 문제지만 현 정부의 사전예방과 대처능력은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안철수 공동대표가 교섭단체 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일 남북관계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자신이 대북특사로 나설 의향이 있음을 밝히며 ‘여야공동 대북특사’ 구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국회 내 민생관련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첫 대표연설에 나선 안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초당적 협력 방침을 밝힌 뒤 “정부의 대북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