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서는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됐다고 요란한데, 해녀들은 정작 가난해지고…”
2016년 12월 첫날,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고희영 감독도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두 달쯤 앞선 그해 9월 제주 해녀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물숨’을 극장 개봉했던 그는 영화 막바지에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박꽃의 다큐버스] 타인의 삶을 가장 자세히 들여다보는 영화 장르가 다큐멘터리입니다. 누군가의 입장을 이해하는 게 갈수록 어려워지는 때, 사람을 쫓는 작품(Documentary) 속 지긋한 시선을 따라 우리 주변 세계(Universe)를 깊이 살펴보는 글을 씁니다.
“우리 부모, 날 무사 나거(왜 나를 낳으셔서), 요런 고셩(이런 고생), 다 시키나… 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총리가 호남 지역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낙연 전 총리 지지모임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전남포럼’은 29일 오후 전남 순천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총회 후 특강에 나선 이 전 총리는 “전남은 자랑스러운 역사만큼 아픔도 큰 지역으로, 보상받을 자격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