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일부 및 남해 연안에 고수온 특보가 확대 발령됐다. 정부는 현장대응반 운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어장별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남해 해역의 수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9일 오후 2시부로 경남 사천만과 강진만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발령하고 전남 자은도부터 부산 다대포까지의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는 8일 오후 2시부로 전남 함평만 등에 내려진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제주도와 서해 연안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앞서 해수부는 이달 6일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날 수온이 25
해양수산부는 수온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완도 내만(득량만 포함)과 통영 내만(진해만 포함) 해역에 17일 오전 10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내만은 양식장이 밀집한 수심이 낮은 연안 해역을 말한다.
앞서 해수부는 14일 전남 함평만, 제주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 처음 발령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은 16일
정부가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 해역'에 올해 처음으로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양식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수부는 장마 소멸 후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일부 해역의 수온이 고수온주의보 발령기준인 28℃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8일 오후 2시부로
계속되는 폭염으로 남해안, 제주 연안 등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일부 해역의 수온이 고수온 주의보 발령 기준인 28℃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24일 오전 10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수온 주의보 발령 대상 해역은 경남 통영(학림도)에서 전남 고흥(거금도), 전남 영광(안마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