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예체능 교육용 게임 개발업체에 13억 원 환수 소송 ‘전부 승소’재판부 “정성평가는 주관적 가치와 인식 반영되는 것” 평가 전문성 인정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교육용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긴 용역업체에 지급한 13억 원을 소송으로 전액 환수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23민사부(재판장 김동빈 판사)는 콘진원이 게임 등
삼성화재 본사 사옥이 다시 삼성금융 품에 안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삼성SRA자산운용에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에 자리한 '더 에셋 강남'의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보냈다.
삼성생명의 부동산 운용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이를 받아들여 계약 보증금을 내면 우선협상자가 된다.
더 에셋 강남은 현재 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곳곳의 미매각 토지 판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토지 매각 활성화를 위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알선장려금 지급 대상 물건이나, 매수자의 ‘환불’을 보장하는 토지리턴제 물건은 되려 증가 조짐을 보인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토지시장 침체는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3기 신도시 등 이미 계획된 주택 물량을 신속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 공급확대 방안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지표 안정에도 불구하고 서울 일부 지역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
에이루트는 기존 우선협상 대상자와 우진기전의 매각을 취소하고 재매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소 사유는 계약 보증금 미납이다. 에이루트는 계약 조건에 따라 원칙대로 계약을 파기했다.
에이루트는 재매각이 이미 잠재적 매수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신규 우선매각협상자 선정부터 계약 마무리까지 3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건설업체에 대한 원활한 자금 지원 및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정부 사업의 선금(선급금) 지급한도가 계약금액의 100%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고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ㆍ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13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 즉시 시행된다.
개정안은 선금의 지급한도를 현행 계약금액의
자동차금융 이면계약 피해예방법 소개
신한카드가 자동차 금융상품 이용 시 별도의 이면계약을 유도하는 금융사기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금융사기를 유도하는 주된 업종은 중개업, 자동차 임대업, 기타 금융지원 서비스업 등으로 다양하다. 대체로 비금융 사기업으로 금융회사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금융상품 계약의 상대
올해 중앙119소방본부 소방공무원의 개인활동비가 10만 원 증액됐다.
또한 법령위반 이력 확인 등 보조금사업자 선정 기준도 강화됐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
지침에는 특수업무 수행 공무원을 위한 사기진작 및 제도개선 방안이 담겼다.
정부는 화재 등 위험현장에서 국민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건설 부문 협력사에 상생과 동반성장 뜻을 밝혔다.
SM그룹은 6일 서울 강서구 더뉴컨벤션에서 건설부문 협력사들을 초청해 ‘SM파트너스 정기간담회 및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19년 SM파트너스 첫 만남에서 약속드린 바와 같이 협력사 여러분과 서로 신뢰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소
최근 전셋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 이중가격 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이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최고가와 최저가 간 격차도 크게 줄어든 모양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보증금 최고가와 최저가 격차는 8065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격차는 임대차 2법 시행 이후인 2020년 하반기(1억228만 원)부터 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관 업체 근절을 선언하고, 계약 취소에 나섰지만 오히려 부동산 시장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 당장 전관 고용 능력을 갖춘 대형사가 LH와 계약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앞으로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중단되거나 아예 취소될 우려가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LH는 기존 계약 해지에 따른 법적 부담도 짊어질 판이다.
21일
최근 전세사기와 역전세로 비롯된 전세시장 하락이 지속되자 정부가 보증금 반환목적 대출에 대해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해주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다만 이로 인한 가계부채 부담 증가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4일 정부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세입자 보호조치를 전제로
기획재정부는 6일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등 올해 자체적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이날 기재부 내 전 실·국이 참여하는 정부업무평가 전담팀(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국정 성과 창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재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
코로나가 회복세로 접어들었지만, 고금리 상황이 여전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정 수요가 탄탄한 대단지 내 상가 입찰 역시 인기가 시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여전히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점쳐지는 만큼 전문가들은 당분간 상업용 부동산 침체 분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최대한 신속 집행하고, 일자리 등 국정 기조 구현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 내년 집행지침은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국정 기조를 조기 구현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예산집
지방중소업체의 입찰, 계약보증금을 절반으로 낮추는 특례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수의계약 기준 완화, 입찰·계약보증금 인하
한국중부발전이 물품구매계약 하자보수보증금률을 3%로 낮추고 계약보증금 면제 대상도 늘렸다. 중소기업 등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한국중부발전은 26일 이런 내용의 계약 규정을 개정했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계약보증금 면제 확대 △구매계약의 하자보수보증금률 감축 △설계 분할에 따른 소액수의계약 금지 △인권경영 및 ESG경영 인증기업의 신인도
정부가 신산업·신기술의 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새로운 계약 제도를 실험할 수 있는 국가계약 시범특례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혁신·신산업의 조달시장 진출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정부는 7일 개최된 제26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계약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 '공공조달제도개선위원회'에서 확정된 국
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이 1000여억원 달하지만, 환수율은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융권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은 174명으로 횡령 규모는 1091억8260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 횡령액은 2017년 89억8870만 원, 201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 횡령 사건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7일 종료 예정이었던 우리은행 검사를 2주 더 연장했다. 지난달 27일 횡령 사고를 파악한 후 다음 날인 28일 검사에 착수한 점을 고려할 때 검사 기간이 한 달 넘게 진행되는 셈이다.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