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경영 부실대학 명단 발표를 앞두고 대학가가 초긴장 상태다.
교육부는 29일 오후 '경영부실 대학'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을 앞두고 있는 전국 대학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7월1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열어 재정지원제한 대학과 경영부실 대학 평가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전국 대학들은 발표가 촉각을 곤
부실대학 발표 초읽기
29일 오후로 예정된 교육부의 대학평가 발표를 앞두고 국민대와 세종대가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지정에서 1년 만에 벗어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1일 대학구조대혁위원회를 열어 재정지원제한 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 계획을 확정지었다. 이에 내년부터 경영 부실대학으로 지정된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
내년부터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또 올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부터 취업률 지표를 산정할 때 인문과 예체능 계열이 제외된다.
교육부는 지난 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새 정부 들어 첫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재정지원 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계획을 확정·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