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결혼존중법’ 서명식에서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이 법안은 연방 및 주정부가 성별, 인종 또는 민족을 근거로 결혼의 유효성을 거부하는 것을 금지해 동성결혼을 인정하고 있다. 또 동성혼 부부에 대한 연방정부 복지 혜택 제공을 금지한 1996년 ‘결혼보호법’을 폐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워싱턴D.C./U
상원서 민주당 전원ㆍ공화당 12명 의원 지지로 통과하원 통과 후 바이든 서명 절차 남아
미국 상원에서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고 보호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원에서 동성 간 결혼을 보호하는 내용이 담긴 '결혼존중법안'이 찬성 61표, 반대 36표로 통과됐다. 민주당 50명 전원 의원과 공화당 의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