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격납 건물과 대형냉각탑 등 ARP1400과 달리 설계 변경할 부분도 있는데, 우리가 시공 경험이 있나”라면서 “공기 지연으로 인한 건설비가 많이 늘어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했다.
안 장관은 “단정해서 말씀하는데, 대형 설계 변경이 필요하지 않다”며 “체코가 프랑스를 제쳐두고 우리나라를 선정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가 적기 시공을 한다는 부분...
현재 개발 중인 버티포트는 기존 공항과 같은 넓은 대지와 공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고층 건물이 밀집된 도심 환경에서 적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사의 핵심기술이자 강점인 수직·수평 이동기술을 접목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를 제안했다.
앞서 지난해 7월 현대엘리베이터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토부...
안전규제 요소 융합기술 개발, 원자력 안전규제 검증기술 고도화,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사업 등은 작년 대비 예산이 줄었다.
이날 원안위는 신고리 원전 1·2호기 원자로격납건물 종합누설률시험 주기를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 허가안’도 심의·의결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신한울 3·4호기 ‘격납건물 철판(CLP)’ 및 ‘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너(SSLW)’ 발주가 예상됨에 따라 입찰을 위한 제반 작업절차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CLP는 격납건물 내벽에 설치되는 특수 철판 구조물이다. 탄소강판 소재로 제작되며 원자로의 방사능 누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외부에는 1.2m 두께의 콘크리트 방호벽이 2중으로 구축된다....
이번에 비에이치아이가 입찰 참여한 보조기기는 ‘격납건물 포스트텐셔닝 시스템’이다. 격납건물 포스트텐셔닝 시스템은 원자력 발전소의 구조적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설비다. 압축력이 강한 철근 콘크리트 건물인 격납건물의 인장력을 보강하기 위한 와이어 시스템으로, 건물 내·외부가 파열되거나 폭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방사능 및 고온·고압 수증기의...
인증시험에 합격한 도장재는 신한울 3, 4호기 원자로냉각재펌프, 격납철판 및 원자로 건물 내부 구조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신규원전 건설 중단으로 그동안 원전 도료 분야 전문가들이 일거리가 줄어 위축됐던 관련 생태계가 이번 협약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한수원 주도의 도장재 성능검증으로 기자재 공급업체의 성능검증 업무...
6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내부 압력 용기를 지지하는 부분의 손상으로 압력용기가 떨어져 방사성 물질이 건물 밖으로 비산하는 경우에도 큰 영향은 없을 거라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내부 손상에 따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압력용기가 떨어져 격납용기에 구멍이 생기는 최악의 사태를 맞더라도 발전소 주변의 피폭선량은...
배전반과 전동기제어반(MCC)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원전 개보수 물량을 비롯해 Q-class를 요구하는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Q-class는 원자로 격납 건물, 핵연료 건물 등 원자로 및 원자로의 안전에 관련된 품목에 대한 품질 인증이다. 원자력 분야에선 최고 등급의 인증을 의미한다.
한빛 4호기는 격납건물 상부 돔과 수직 벽체 등에서 공극이 발견돼 원안위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2017년 당시 수직 벽체에선 140개의 공극이 나타나 '벌집 원전'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이후 한수원은 재가동을 위한 상부 돔 검사, 구조 건전성 3자 평가, 내부 철판(CLP, Containment Liner Plate) 검사 등을 완료했다.
원안위는 지난 7일 160차 위원회를 통해 한빛 4호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일 제160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빛 4호기 격납건물 구조건전성평가 검증결과 및 향후 계획과 한빛 3, 4호기 격납건물 공극 발생 근본 원인 점검 결과 보고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 후 큰 문제가 없으면 정비 절차와 시험 운영을 통해 한빛 4호기는 이르면 10월 말, 늦어도 11월에는 재가동이 가능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 논의 내용을...
한수원은 원안위의 요구사항인 격납건물 상부 돔 장기 대기 노출 시공이음부 검사(1~6단 중 4, 6단)에서 4단은 완료했지만, 6단은 검사를 마치지 못했다. 원안위는 "상부 돔의 장기 대기 노출 시공이음부 점검을 수행 중"이라며 "점검 상황 및 결과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대략적인 시기 특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원안위가 상부 돔 점검을 이유로...
한수원은 지난해 7월 국내·외 권위 있는 콘크리트 전문기관에 의뢰해 구조 건전성 평가와 3자 검증을 통해 격납 건물 구조 건전성을 입증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의 독립검증도 충족한 상태다. 이에 지난 1월 152회 원안위에 구조 건전성 평가 독립검증 결과를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사회와의 합의 부족을 이유로 상정이 무산됐다.
지역이 원안위와 한수원의...
2017년에는 한빛 원전 4호기에서 격납건물철판 부식과 콘크리트 방호벽에 공동이 발생해 방호벽 부실시공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EU가 지난달 초 원전을 친환경에너지로 규정해 택소노미에 포함시키는 최종안을 내놨지만 여기에는 '엄격한 조건'이 달려 있다.
신규 원전은 2045년까지 건설 허가를 받아야 하고, 특히...
화재는 원전 외부 건물에서 발생...원자로 자체 피해 현재는 없어 러시아 공격 이어지고 있어 우려 여전원전 피해 저지 위한 시민들 몸부림도젤렌스키 “우크라 15개 원자로 중 1개라도 폭발 시 유럽은 끝”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 공격을 퍼붓고 있는 러시아가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 지역을 타깃으로 집중 공격을 하고 있다. 공격으로 인해 원전 인근에서 화재가...
규모 6.1의 지진에 원자로가 폭발하고 격납건물이 깨진다는, 한국 원전에서 가능성이 전무한 엉터리 시나리오였다. 근거 없는 왜곡과 공포가 탈원전 정책의 당위성이 됐다. 원자력에 대한 식견의 수준이 의문스러운 어떤 미생물학 교수가 탈원전 정책에 깊이 관여했다는 믿기 어려운 얘기도 새삼스럽지 않다. 그게 신앙처럼 받들어지고 있다.
원전은 어떤...
2017년에는 한빛 원전 4호기에서 격납건물철판 부식과 콘크리트 방호벽에 공동이 발생해 방호벽 부실시공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러한 사고들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정부에서 약속했던 여러 가지 안전 조치 사항들이 불량으로 밝혀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재판부는 "4호기의 원자로 모델, 격납건물의 체적, 안전설비가 후쿠시마 원전과 동일하게 보이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들만으로 후쿠시마 원전 중대 사고에 따른 방사성물질 피폭 사례가 4호기에도 유사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2019년 5월 신고리 4호기가 인구 밀집 지역에 있는데도...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동일본대지진 당시의 폭발사고로 생긴 격납용기의 손상 부위가 최근 강진으로 늘어나면서 용기 내 냉각수가 건물 내로 누출되는 양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강진으로 후쿠시마 제1 원전 부지 내의 오염수 탱크에서도 약 1천 개의 탱크 중 20개가량이 원래 있던 위치에서 최대 5㎝ 정도 움직이는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격납건물 공극(구멍) 문제로 2년 6개월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3호기(100만㎾급)가 발전을 재개했다.
1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빛 3호기가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이날 오후 7시께 발전에 들어갔으며, 17일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빛 3호기는 2018년 5월 계획예방정비 중 격납건물에서 공극이 발견돼 보수·정비로...
정기검사에서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점검에서 발견된 기준 두께 미만의 CLP 272개소를 모두 교체 또는 공학적 평가를 했고, 발견된 공극 124개소도 보수했다. 격납건물 외벽점검에서 확인된 철근노출 184개소의 외벽도 보수됐다.
원안위는 격납건물 누설부를 추가로 점검해, 이물질(너트 등)에 의해 눌려 관통된 CLP 2개소를 추가로 확인하고 해당 부위의 보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