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던 천연물신약이 연이어 수난을 겪고 있다. 최근 들어 발암물질 검출을 이유로 원료 안전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데 이어 주요 제품들은 약가인하로 적잖은 손실을 감수해야 할 처지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3종의 보험상한가가 내달부터 최대 9.9% 인하된다.
녹십자의 ‘신바로캡슐’(232원→20
‘연세튼튼정형외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됐다. 그린처방의원이란 의약품 오남용 없이 적정처방을 내리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3반기 동안 입원과 외래 진료 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처방하는 의원에게 부여된다.
선정 기준은 1년 6개월간 연속 요양기관의 약품비 발생 수준을 나타내는 '약품비고가도지표(PCI, Prescri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 무릎관절증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릎관절증 환자 10명 중 9명이 50대 이상이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무릎관절증 진료환자가 지난해 이 267만명으로 2009년보다 13.5% 증가했다. 총진료비는 2009년 7118억원에서 2013년 8988억원으로 26.3% 늘었다.
무릎관절증은 무릎에
성전환 수술 현황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최경희 한나라당 의원은 이달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성전환수술 건수’를 확인한 결과 보고된 수술건수가 없었다고 26일 밝혔다.
김석권 동아대 성형외과 교수는 언론을 통해 성전환 수술을 발표했다. 그는 1989년부터 2007년까지 성전환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