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세상을 들썩이게 했던 ‘개구리 분유’ 사건에 대해 제조 과정에서는 개구리가 혼입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세종시는 8월 말부터 남양유업의 제조시설 및 생산된 제품의 시험성적서, 이물검사, 제조시설 내 해충모니터 조사내역,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 연구 결과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한 결과 생산 시 개구리 같은 이물이 혼입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지난주 세종시 남양유업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에도 단체로 개구리 사냥(?)에 나섰다. 한창 공장에서 일해야 할 시간에 인근 산과 논 주변을 뒤지며 개구리를 잡으러 나간 건 최근 자사 분유 제품에서 개구리가 혼입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로 돌아오는 직원들의 손에는 개구리가 거의 들려 있지 않았
“남양유업 제품이 맞지만, 제조공정 중 개구리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개구리 사체가 발견된 분유는 아직 남양유업 제품인지 모릅니다. 제조사가 밝혀지면 공식 대응하겠습니다.”
남양유업 분유에서 개구리 사체가 검출됐다는 소식으로 논란이 일어난 21일. 남양유업 홍보실은 언론매체에 따라 오전 내내 전혀 다른 대응을 펼쳤다. 진실은 무엇일까.
이미 당
아이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한다.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결정된다. 성인이 그릇된 행동을 하면 아이 또한 그릇된 행동을 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면 아이 또한 같은 행동을 한다. 세상 모든 아이들은 스펀지와도 같은 뇌를 갖고, 모든 것을 빠르게 습득한다. 아이에게 있어 성인의 역할이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만일 성인이
분유에서 개구리 사체가 혼입됐다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분유에서 지퍼가 나왔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 파장이 예상된다.
21일 오후 자신을 두 살 배기 딸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배모씨는 아이에게 먹이던 분유에서 지퍼가 나왔다는 주장의 글을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올렸다.
배씨는 글에서 “2주 전쯤 집에서 딸아이를 돌봐주는 장모님이 분유통에서 지
남양유업이 제조한 영·유아 분유 제품에서 개구리 사체가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는 가운데, 회사 측이 반박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21일 “분유 내에서 발견된 개구리는 제조 공정 중 혼입될 수 없으며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분유는 제조 공정 중 0.4~4mm 구멍 크기의 거름막을 7차례